나무의사란 나무가 아프거나 병들었을 때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람으로 쉽게 말하면 의사가 사람의 몸을 치료하듯 나무가 병에 안 걸리게 예방하고 아프면 치료하고 돌보는 사람이다.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과 산림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단·관리하기 위해 2018년 나무의사 국가자격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 1회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권정
‘요리하는 약사’로 유명한 한형선씨는 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약을 줄이라’고 말한다. 대신 음식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처방으로 병을 낫게 하는 치유의 길로 이끈다. 예로부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음식과 약의 근본은 같다’란 말이 있다. 현재 충북 충주에서 ‘모자연 약국’을 운영하는 한형선 약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박영옥)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원 52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정리교육센터 김현주 강사의 '미니멀라이프로 삶의 질을 높이자'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 '쪽염색과 오배자 염색 가방 실습교육'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원종분,이하 생활개선회)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퀼트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퀼트공예란 손바느질로 천조각과 솜을 이용해 누빈 후 이불, 가방, 벽걸이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수예의 일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생활문화 계승과 함께 농촌여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농업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농업교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흙 체험장과 농촌 체험장으로 구성했다.흙 체험장에서는 항균 가공된 황토볼, 모래, 참흙(황토) 등을 활용해 창의력과 자연 친화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만들기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시설인 ‘새감마을’을 찾아 300만원의 성금과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가을 삼국축제시 생활개선회원들이 사과,호떡 판매장을 운영해 만든 공동기금이다. 예산군연합회는 또 새감마을 청소년 39명이 건강하고 바르게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샴푸, 린스, 세제, 칫솔,
커피·미술품·와이셔츠·꽃·양말 등 ... 구독서비스 경계 무너져구독서비스하면 신문이나 잡지를 떠올리지만 월정액만 내면 전문 소믈리에가 와인을 골라 배송해주고 거실의 그림이나 꽃, 소파도 주기적으로 바꿔준다. 신선식품은 물론이고 영양제, 전통주, 여성용품, 운동기구, 심지어 양말과 면도기에 이르기까지 구독 서비스의 확장세가 놀랍다.구독경제 서비스는 크게 생활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철수한 교민들은 임시 생활시설로 지정된 충남 아산 경 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 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 돼 집중 관리를 받은 후 지난 주말부터 퇴소절차를 밟았다.갑작스럽게 중단한 학업과 생업에 대한 걱정, 우한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격리된 이들에게 방 한 칸에서 지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회장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제비누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수제 비누 500여 개는 11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 본부에 전달됐다. 코로나19 예방에는 손씻기를 자주 해야 한다는 보도도 있지만 특히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갑자기 많은 수의 격리자가 몰리면서 손세정제보다는 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겨울 사료작물이 다시 자라는 때를 맞아 눌러주기와 웃거름(생육 중에 주는 거름) 주기를 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사료작물은 월동 전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눌러주기만 잘 해 줘도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땅이 녹기 시작할 때 눌러주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는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고, 회원들의 봉사의식 향상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이날 담가진 전통장은 맛있는 숙성기간을 거쳐, 새로운 겨울을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양정자 원장은 53년 동안 16만 건의 가정문제를 상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화여대 법학과 62학번인 양 원장은 53년 넘게 이혼상담과 법률구조사업에 헌신하며 가족법 개정운동에 앞장선 여성인권운동가다.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상담원을 만들어 20년간 이끌어온 양정자 원장을 만나봤
근현대 미술 대표화가 54명의 인물화 71점 전시김환기, 천경자 등 거장 작품...인물화로 돌아보는 역사인물화는 다양한 인간상을 담아낸 역사의 ‘자화상’이다. 우리는 작품에 재현된 인물들의 얼굴, 의복과 생활양식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사회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갤러리 현대(서울 종로 사간동)의 2020년 개관 50주년을 기념한 ‘한국 근현대인물화-
청주시연합회는 지난 3일 열린 생 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연시총회에서 2019 최우수활동 생활개선회로 선정 됐다. 우수활동평가는 쌀국수판매 40 점, 교육과 행사 참여도 30점, 조직활 성화 20점, 회비납부 10점 등으로 심 사를 해 순위를 정했다. “우리 청주시연합의 가장 큰 덕목은 ‘화합’이죠. 도·농이 함께 존재하는 지 역의 특성을 활용해 서로의 부족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총 30과정에 대해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미래농업 혁신기술 분야는 지난 6일 ‘식용곤충 사육’ 과정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토종벌 사육’, ‘발효식품’,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등 18과정을 개설해 9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 지난 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농업인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용섭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과 도임원, 시군회장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운영 보고와 결산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총회에서는 먼저 전년도 우수활동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연합회 선정은 조직
고기와 소금, 바람, 시간, 정성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살라미’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께 살라미 맛볼 수 있어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국내 최초로 ‘살라미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살라미는 소금에 절여 만드는 이탈리아 가공육류 제품을 칭하는 말이다.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살(sal)’에서 파생된 이탈리아어 ‘살레(sale)’에서 연유된 말이다. 살라미는 고기와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는 지난 2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생활개선회 활동을 개시했다. 올해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친환경 세제 만들어 쓰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이웃사랑실천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실시
아름다운 농촌, 공동체가 살아있는 농촌에 살기 원해‘농촌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효과적 귀농·귀촌 인구 50만 시대최근 농촌은 귀농·귀촌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귀농·귀촌인구 5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전국적인 고령화·저출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나타나는 농촌지역의 인구증가 현상은 귀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