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청양군聯,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

▲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는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고, 회원들의 봉사의식 향상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이날 담가진 전통장은 맛있는 숙성기간을 거쳐, 새로운 겨울을 알리는 11월에 청양군 10개 읍·면 10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남 회장은 “매년 해오는 장 담그기 행사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더욱 차갑게 보내고 있을 이웃을 생각하며, 회원들과 함께 더욱 더 정성스런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