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聯, 연시총회서 시·군별 다양한 사업계획 공유

▲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3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2020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 지난 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농업인회관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용섭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과 도임원, 시군회장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운영 보고와 결산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먼저 전년도 우수활동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연합회 선정은 조직활성화 기여도, 쌀국수판매, 행사참여도, 회비 납부등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는데, 청주시연합회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옥천군연합회, 3위는 음성군 연합회가 각각 선정돼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 이 날 연시총회에선 전년도 우수활동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청주시(1위),옥천군(2위),음성군(3위) 회장들의 수상 후 활짝 웃고있다.

충청북도연합회는 올해 주요 육성사업의 초점을 ‘조직력’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생활개선과제를 선도 실천하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실정을 기반으로 활력있는 농촌사회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장단 선진농업국 해외연수와 핵심리더교육이 추진될 예정이고, 조직활성화를 위한 신입회원 영입방안도 모색 중이다. 가정의 달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농심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금연 회장은 “올 한해는 생활개선회 조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시군의 임원역량 과제교육에 힘쓰고 각급단위 생활개선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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