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괴산군聯 회원들, 퀼트공예교실 참여

▲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지난 10일 ‘퀼트공예교실’을 열고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다음 달 2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원종분,이하 생활개선회)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퀼트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퀼트공예란 손바느질로 천조각과 솜을 이용해 누빈 후 이불, 가방, 벽걸이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수예의 일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생활문화 계승과 함께 농촌여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퀼트 기본기법과 퀼트 부자재 사용법 등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손가방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지난 10일 개강한 이번 교실은 총 4회(매주 월)에 걸쳐 내달 2일까지 운영된다.

원종분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 여성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여성들의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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