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푸드
바이러스에 맞서는 힘! ‘면역력’을 기르자~■‘코로나19’,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이겨보자
엄윤정 기자  |  uyj44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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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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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약사’로 유명한 한형선씨는 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약을 줄이라’고 말한다. 대신 음식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처방으로 병을 낫게 하는 치유의 길로 이끈다. 예로부터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음식과 약의 근본은 같다’란 말이 있다. 현재 충북 충주에서 ‘모자연 약국’을 운영하는 한형선 약사는 저서 ‘푸드닥터’에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원리를 담았다.                        

질병의 마침표, 음식 속에 해답 있다
한형선 약사가 권하는 ‘코로나19’ 퇴치 7계명

   
▲ ‘요리하는 약사’ 한형선씨는 환자에게 약을 줄이라고 말한다. 대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스스로 생존에 필요한 영양물질과 에너지 생산능력을 갖지 못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불완전한 생명체로 숙주가 없는 외부환경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손과 손톱 밑까지 30초 이상 깨끗이 씻는 습관과 청결한 환경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체면역기능을 활성화 하거나 인터페론 분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생활로 ‘방어력’을 높여야 한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백혈구의 활동이 극대화 된다. 무, 대파, 생강, 계피,황기 등을 끓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더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 등의 과일, 베타-글루칸(버섯류)등을 꾸준히 섭취한다. 특히 황기나 감초 등은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항바이러스 작용을 강화해야 한다. 마늘, 양파, 대파, 무, 황기,감초, 율무는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식초(마늘, 사과, 파인애플, 오미자, 매실 등)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어 음식에 식초를 첨가하거나 식초음료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호흡기는 인체 중에서 가장 약한 기관 중의 하나로 점액질 분비가 잘 돼 점막이 튼튼해야 바이러스 등 병의 원인을 막아 낼 수 있다.
점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미역, 파래 등의 해조류와 비타민A와 카로틴류를 포함한 단호박, 당근, 양배추, 배(배껍질), 브로콜 리가 있다. 우엉, 연근, 돼지감자, 참마는 점액질 분비에 도움을 주고 오미자, 맥문동은 호흡기의 수분을 생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에 의한 병원성 독성물질과 염증 유발 물질을 해독할 수 있어야 한다. 식이유황 성분이 함유된 무, 대파, 마늘, 양파, 미나리는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특히 북어, 녹두, 검은콩, 콩나물은 해독능력이 매우 뛰어난 재료다.

세포를 보호하고 상처 회복력을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세포가 건강하면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고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부터 필요한 것을 가져다 살아가도록 되어있다. 모든 생명체의 생명작용의 근원은 바로 태양에너지다. 이를 저장한 식물의 엽록소, 갯벌음식, 복합당 등을 이용하면 매일 새롭고 건강한 세포가 태어난다.
아로니아, 강황은 항산화력이 뛰어난 재료이고 미나리, 숙주나물, 연근은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익미생물이 잘 살아야 한다. 유익미생물은 인체에 필요한 유기산과 면역물질을 생산하는 등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등 다양한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울 때는 적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익미생물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밥상이 약상’이다 - 푸드닥터 한형선 추천 면역력 극대화 음식 3총사

   
 

<방탄 수정과>

▲재료 1: 무 200g, 생강 100g, 양파 껍질채 100g, 양파껍질 따로 20g, 배 100g, 물 2L
▲재료 2: 계피 40g, 감초 8g, 물 2L

▲만드는 법
 1. 먼저 무, 생강, 양파, 배, 양파껍질을 물 2L에 충분히 넣고 30분 이상 충분히 끓인다.
 2. 계피, 감초는 별도로 물 2L에 넣고 30분 이상 충분히 끓인다.
 3. 각각 끓인 물을 혼합해 식힌 후 기호에 따라 꿀을 더해 마신다.

▲ 효능
양파는 면역력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양파속의 항산화물질 케르세틴 때문이다. 무는 호흡기 질환 중 폐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고 특히 무와 양파는 면역체계의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원인인 염증물질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 ‘진저롤(Gingerol)’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방탄수정과는 차갑게 먹는 것 보다 따뜻하게 먹는 게 기관지에도 좋고 맛도 좋다.

   
 

<면역 조절스프>
▲재료 1: 팽이버섯 50g, 표고버섯 50g
▲재료 2: 양파 200g, 단호박 200g, 새송이버섯 100g
▲재료 3: 울금가루 1T, 후추가루, 올리브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 팽이버섯, 표고버섯을 깨끗이 씻은 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는다.
 2. 적당한 재료로 자른 재료 2를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 질 때까지)
 3. 물을 넣고 재료 2가 뭉근하게 될 때까지 끓인 뒤 믹서로 갈아준다.
 4. 여기에 준비한 버섯과 울금가루 1T를 넣고 끓여서 스프를 완성한다.
 5. 후추가루와 약간의 소금을 첨가해 먹는다.

▲ 효능
 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조절력을 잃어 나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원래상태로 돌려준다. 새송이 버섯은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팽이버섯은 면역에 있어서 우리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단호박 대신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도 무방하다. 단, 울금가루의 경우 1일 10g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링거 물김치>
▲재료 1: 무, 사과, 양배추, 양파, 쪽파, 당근, 미나리, 표고, 해조류(청각, 파래 등)
▲재료 2: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율무, 소금
▲육수: 북어머리, 무, 대파, 양파, 표고, 다시마 

▲만드는법
 1. 냄비에 물을 넣고 육수 재료를 넣고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서 식혀준다
 2. 모든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에 절여 둔다.
 3. 절여진 채소와 과일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율무, 풀을 혼합해 약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4. 육수 물에 소금을 넣고 알맞게 간을 맞춘 뒤 절여진 채소에 육수를 부어 완성한다.

▲ 효능
이렇게 만든 물김치는 코로나19 극복에 최고의 음식이라고 자부한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미생물로 싸우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김치나 식초에 들어있는 유익미생물과 효소로 열에 강한 코로나19의 갑옷을 벗겨내야 한다. 사스가 맹위를 떨칠 때 우리 김치가 효과 있었다는 것이 우연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미네랄이 우리 인체가 흡수하기 좋은 형태의 유기질 영양소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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