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웃는 것이 장수의 가장 큰 요인건강한 심장 유지가 치매 위험 낮춰젊을 때 생활방식이 장수·단명 결정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건강하다는 개념을 튼튼하다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튼튼하다는 것은 쉽게 말해 골격이 크고, 힘이 세며, 몸동작이 빠르고 유연한 모습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개념에 맞는 건강함은 튼튼한 근육과 골격을 말하는 것일 뿐 장수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심장, 폐, 간, 위장과 같은 생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기가 튼튼해야 장수한다. 이와 함께 뇌기능도 튼튼해야 하고 사회적인 적응능력도 좋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세, 9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으려면 젊을 때부터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람들은 간과한다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너도나도 100세 시대를 거론하다보니 사람들은 굉장히 착각을 하게 된다. “아, 나도 조금만 관리하면 100세까지 살 수 있겠구나!” “100세까지는 아니더라도 90세 정도까지야 살 수 있겠지!”이렇게 생각한다면 너무도 잘못된 생각이다. 100세 시대가 도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100세 이상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100세 이상 살더라도 유병 100세는 본인은
100세인 평균 식사시간 15~20분한국 100세인은 육류 선호도 낮아고령여성 치매 가능성 남성보다 높아우리나라 100세인들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는 생각보다 평범해서 누구나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가 있다. 식사 내용 자체도 특별한 식이지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방이 적은 식사를 일부러 선호하지도 않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시간은 41.9%가 20분 내외, 40.3%는 15~20분으로 82.2%가 식사를 15~20분 정도에 하고, 17.7%는 10분 이내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0세
장수는 유전적이 아니고 후천적이기 때문에노력하고 관리하면 얼마든지 오래 살 수 있다.자연식품 위주의 균형된 식사가 장수 비결...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실이지만 통계적으로 많이 배우고 돈이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고 질병에도 잘 안 걸린다. 간혹 예외인 대기업 회장 같은 분도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학력 고소득층이 저학력 저소득층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뒤집어 해석하면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이 병에도 더 잘 걸리고 일찍 죽는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장수는 유전적이 아니고 후천적이기 때문에 노력하고 관리하면 얼마든지
■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백서- 완경과 골다공증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더욱 증가했다. 의학은 날로 발달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와 건강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도 더 증대하고 있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중년 시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도움말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여성호르몬 부족…파괴되는 뼈 증가 뼈는 우리 몸을 받쳐주는 지주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뼈의 양은 30대 중반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
침술로도 현대의학의 난치병인 당뇨·고혈압·각종 통증·비만 등을얼마든지 고칠 수가 있다...이런 점이 한방의 신묘한 매력침으로도 현대의학에서 난치병이라는 당뇨, 고혈압, 각종 통증, 비만을 얼마든지 고칠 수가 있다. 물론 화학적 약물에는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점이 한방과 한의학의 신묘한 매력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당뇨, 고혈압에 대해 한 번 발병하면 평생 치료가 안 되는 난치병으로 생각한다. 의사들도 그렇게 설명한다. 그래서 평생 약으로 관리하면서 병과 함께 살아야 하는 것으로 체념한다. 이런 인식 때문에 의료·제약계에서는 당
시대를 직관한 국내 한방세포면역학의 선구자이자 1인자인 한방명의 강재만 천성한의원 원장으로부터 46년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장년과 노년의 건강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독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심뇌혈관질환·낙상·독감 등 주의해야 할 시기추워도 가급적 신체활동 늘려야 우울증 예방무병장수는 고령화시대에서 축복이지만 유병장수는 재앙이다. 특히 치매나 뇌졸중, 파킨슨, 고관절 등의 유병장수는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고 온 가족 삶의 질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엄청난 짐이다. 누구나 말로는 쉽게 100세
내구성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판막 제조 가능‘실크 피브로인’, 기존 수술재료 대체 가능성 확인세브란스병원 정세용 교수, 홍진기 교수 공동연구팀 안정성·편의성 높이고 친환경 효과도 기대누에 단백질을 최첨단 의료 신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의학적으로 확인됐다.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판막질환을 위한 판막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단백질 실크 피브로인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백서- 중년 이후의 성생활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더욱 증가했다. 의학은 날로 발달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와 건강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도 더 증대하고 있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중년 시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도움말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호르몬 결핍과 성기능 장애완경이 되면 정신적인 위축감과 신체적 불편함 등으로 인해 성행위를 멀리하기도 한다. 난소 기능 저하에 따라 여성호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장 메타분석 연구결과 발표 오메가3 지방산, 유산균 등 영양보충제건강에 도움보다 되레 해가 될 수도...비타민C 풍부한 과일․채소 섭취하면폐암 등 많은 종류의 암 예방할 수 있어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 오메가3 지방산, 유산균, 칼슘, 글루코사민 등 대표적인 영양보충제도 건강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최근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유산균, 칼슘, 글루코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백서- 중년 이후 생식기 변화와 질환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더욱 증가했다. 의학은 날로 발달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와 건강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도 더 증대하고 있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중년 시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도움말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완경이란 월경이 멈추는 것이며, 동시에 여성의 가임 능력은 더는 기능하지 않게 되는 것이자 사춘기 이후부터 분비되던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거
■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백서- 완경 증상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더욱 증가했다. 의학은 날로 발달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와 건강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도 더 증대하고 있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중년 시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도움말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정신적 건강 최대한 유지완경기란 월경이 끝난 시기부터 여성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완경이란 의학적으로 난소의 난포 감소로 배란이 중지되고 월경이 영구
걷기로 우울·수면장애 떨쳐…바르게 걸어야 효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새벽 피해 가볍게 산책해야인간은 걷는 존재다. 어딘가로 이동하고 일상생활을 하려면 걸을 수밖에 없다. 걷기란 근신경계, 즉 운동 제어 기능의 발현이며 결코 근육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복합적인 움직임이다. 매일 힘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완전히 달라진다. 심지어 평소 빠르고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몸속 세포 재생을 활성화하고 수명이 연장된다고 한다. 오죽하면 죽을때까지 두 발로 걷는 것이 큰 축복인 것처럼 나이 오십이 넘으면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 그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백서- '완경'을 맞이하는 여성에게최근 수십 년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더욱 증가했다. 의학은 날로 발달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와 건강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도 더 증대하고 있다.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중년 시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도움말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완경 지식 부족하면 걱정 늘어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의 기대 수명은 86.6세로 80.6세인 남성보다 6년이나 길다. 노년 여성층도 증가하고 있다.
■ 건강정보 - 여름철 의약외품·화장품 제대로 알고 쓰자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 용기·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효능·효과 등 사용목적, 용법·용량 등 사용밥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뒤 사용해야 한다.아울러 화장품인 제모제는 ‘기능성화장품’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땀띠·짓무름용제, 액취방지제와 화장품 체취방지제, 제모제의 올바른
‘일정한 시간’ 애매모호한 규정으로 정부·지자체 통계 혼선부산시 5년간 고독사 126명 발표…복지부는 1408명으로 10배 이상외로운 죽음 ‘고독사’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2412명, 2018년 3048명, 2019년 2949명,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와 감염병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했다.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정신건강에는 성격파악·스트레스 관리 중요급변하는 시대 맞춰 자녀 양육법 달리해야현대 정신분석학의 선구자인 프로이드는 ‘정신건강이란 사랑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즉, ‘일이 있고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만 정작 내 성격조차 모르는 사람이 비일비재하다.지난 14일 경기 수원 롯데몰에서는 양재진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엄마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을
최근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범정부 합동 조사결과 과거 수입된 건축자재류를 통해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범정부 합동 조사단은 지난 24일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발견된 해당 세대에서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를 확인했다.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해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100대 식의약 규제혁신에 포함되며 이견 팽팽소비자 29.3%만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동의대체식품시장 국내외 고성장세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육과 식물성분을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으로 나뉘는 대체육 세계시장은 2021년 53억4800만달러로 2016년보다 약 40%나 성장했다. 상대적으로 걸음마 수준이지만 국내시장도 2016년 약 620억원에서 2026년엔 28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예상했다.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한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대체식품을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지난 2월 출범한 푸드테크산
희귀질환자, 육체적·경제적 고통에 주변시선까지 ‘삼중고’ 미지정 희귀질환, 지원사각지대 존재…국가관리 강화 시급희귀질환자들은 완치가 거의 어려운 데다 제때 관리 대상으로 지정받지 못해 치료 지원을 못 받는 등 주변 시선까지 더해져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한다.정부가 2015년 희귀질환관리법을 제정한 이후 지난해 제2차 종합계획이 마련됐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원이 요구된다.이에 강선우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