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박다정)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2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청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수제식혜, 망깨떡, 보리떡볶이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세트를 안산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 나눔과 더불어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움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청여농은 2016년 농업에 주체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만18~39세 청년여성농업인들로 조직돼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판매활동 지원사업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과 함께, 활력 넘치는 농촌! 생기발랄한 농업!’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여성농어업인센터협의회·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등 7개 여성농업인단체가 주축이 된 이번 기념식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국내외 여성발명품 총 354점이 출품된 가운데 장금자 대표(농업회사법인 카카오파이브 주식회사)가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으로 대상(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22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여성발명왕박람회(EXPO)’에는 19개국 여성 발명인 33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엑스포에서 장금자 대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초콜릿을 개발해 만든 발명품을 바탕으로 복숭아, 흑임자 등 국내산 농산물을 혼합한 제품과 채식주의자(비건족)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여성의 경제적 자립·정치행정 대표성 부진성폭력 근절·취약 여성집단 권리향상 등 방향 제안 1983년 한국여성개발원으로 출범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문유경, 이하 연구원)이 개원 40돌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환의 시대에 국제사회 성평등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성평등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였다.문유경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원은 개인문제로 여겨지던 여성문제를 국가정책의 큰 틀에서 다뤄질 법과 제도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며 연구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경북여성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새일센터 역량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실시한 새일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광역형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 후에도 일할 수 있는 가정과 기업,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견인하고 있는 광역새일센터의 저력은 무엇일까.지역 새일센터와 공조로 성과 높여경북 장점 활용한 여성창업 뒷받침용감한 도전 뒷받침광역새일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은 건 지역 새일센터 공조와 농업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회장 신세경)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28일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여성CEO연합회는 매년 고추장을 직접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2022년 연말은 회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회원사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연합회가 구매해 농산물꾸러미로 제작, 각 지회별로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2022년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이날 회원들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농산물꾸러미를 만들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
생활개선회 등 여성농업인단체, 도에 강력 투쟁 경고충청남도가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폐지하기로 해 여성농업인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해 현장의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전국으로 확산되며 대표적인 여성농업인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제도로, 충남도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 한도 내에서 행복카드를 지원해왔다.도는 2017년 처음 사업 시행 후 지원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고, 대상연령도 65세에서 7
최근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로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가 새로운 농식품 판매 방식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이하 농식품여성CEO, 회장 신세경)가 회원들의 온라인 판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농식품여성CEO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5~6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24~25일 전남도농업기술원, 26~27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차례로 이론과 실습교
원색의 의상부터가 화려하다. 흥겨운 몸짓에 신나는 트롯장단을 더하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는 NJ트롯장구 이매화(58세) 단장은 매일 매일이 축제라 얘기한다.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7년 전 수원에 터를 잡고 신명나는 가락을 알리고자 트롯장구를 시작한지 3년 째, 이전에 드럼을 치던 내공을 가지고 이젠 트롯장구로 인생의 무대 위에서 당당히 즐기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노래-드럼-장구, 이젠 장구 칠 때가 가장 즐거워요”이매화 단장은 학창시절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였다. 음악시간에 노래부르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회장 구경숙)는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소재 풍미식품(대표 유정임)에서 연합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대회에서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에서 구경숙 회장은 “경제는 어렵지만 우리 회원들 올 한 해 수고가 많았다. 힘들다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4개 여성농업인단체장과 임원의 협력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연수가 지난달 25~26일 전북 혁신도시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연수회에는 여성단체장과 임원, 농진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직업적 지위에 대한 인식제
1947년 전국적으로 500명이 책정·배치된 대한민국 여경의 역사는 ▲부녀자의 풍기단속 ▲여성 범죄 정보수집과 수사 ▲부녀·소년·소녀의 유치장 간수 ▲교통단속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시작됐다. 1974년 서대문경찰서에서 근무한 최영희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여경의 지위 향상와 업무전반을 현장에서 체감한 산증인으로, 현재는 은퇴한 여경들의 단체 ‘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됐다. 현직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인수위원회 기간도 없이 분주히 국정 공백을 수습해 왔다.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정권인 만큼 현 정부의 지난 1년은 우선적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무너진 민주주의 시스템을 복원하는 시간이었다. 최근에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회장 유정임)은 지난 10~11일 농식품 가공․체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가경영을 이끌어가는 농가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온라인 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보고 배우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현장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버스
새 정부 출범 1주일을 맞아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범여성계 연간담회에서 서명한 5대 핵심 여성정책과제를 지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5대 핵심 여성정책 과제는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임금공시제 ▲남녀동수내각을 30%부터 시작해 임기 내 50% 실현 ▲여성폭력 철폐를 위한 젠더폭력방지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 ▲여성생애주기별
부회장에 이숙원 현 충북연합회장 당선(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이하 한여농) 제11대 회장에 이명자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한여농은 12월20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한여농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11대 선거직 임원선거를 열고 이명자 현 한여농 사업부회장을 제11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이명자 당선인은 “한여농 7만여 회원의 힘을 모아 농업의 6차산업화에 적극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자 교육ㆍ홍보 및 축산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11월까지 진행한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 홍보 사업 ‘우리돼지랑, 삼·시·세·끼! 쿠킹 클래스와 캠페인’은 여협의 65개 회원단체와 500만 명 회원들의 지원 속에 우
소나무와 함께 꾸는 푸른 꿈분재를 향한 부친의 열정 물려받아 농원 운영자연친화적인 예술교육으로 농촌체험교육의 새바람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 소나무와 함께 특별한 꿈을 꾸는 부녀를 만나러 충북 진천으로 향했다. 나무 향 물씬 나는 그곳에서 ‘꿈꾸는 분재’ 농원 대표 김은지(27) 씨와 아버지 김태형(56) 씨를 만났다. 훤칠한 키와 길쭉한 롱다리, 멀리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지난 2월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0대 임원진 취임식과 제9대 임원진 이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 양은 농어촌공사 부사장,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을 비롯해 한여농시군연합회장단과 농업인단체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제9대 한여농중앙연합회장을 맡았던 홍미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임기
한국사회에 깊어지고 있는 성별, 세대, 계층, 지역, 이념 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사회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여성단체들이 적극 나섰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아트홀(구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65개 여성단체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해 2014년 한 해 동안의 여성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