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직접 생산한 14개 품목으로 구성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박다정)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21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청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수제식혜, 망깨떡, 보리떡볶이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세트를 안산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 나눔과 더불어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움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여농은 2016년 농업에 주체적으로 종사하고 있는 만18~39세 청년여성농업인들로 조직돼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판매활동 지원사업(꾸러미 상품 제작, 직거래장터, 청여농 마켓)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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