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이 ‘혼인·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생계와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여기는 등 국민이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는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 수용도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가족 개념이 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강화되는 식품안전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가공업체에 HACCP인증을 지원한다.올 12월부터 확대되는 HACCP 인증에 대응하고 소비자 안심 농식품 가공품 생산을 위해 도내 4곳에 200백만 원을 투입해 식품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시설개선과 장비구입으로 안전한 제품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컨설팅을 통해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올
울금 주성분 ‘커큐민’, 면역성 강화에 우수서진도농협 등 지역가공업체서 다양한 제품 개발·판매커큐민이 대량으로 함유돼 있는 진도 울금이 면역성 강화에 높은 효과가 있어 코로나19를 이기는 대표적인 K-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커큐민을 많이 함유한 울금 섭취를 앞다퉈 권장하고 있어 전남 진도 특산품인 울금 판매가 최근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연합회 간 간담회에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예산군연합회는 지난 16일 회장단회의를 거쳐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하자고 결의한데 이어, 25일 읍면임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윤선예)는 자살예방 공감대 확산을 위한 봉사동아리 ‘천하무적 말벗봉사단’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6일 5회에 걸쳐 손톱케어, 말벗서비스, 마사지법 교육을 실시했다.‘천하무적 말벗봉사단’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서비스로 손톱케어, 손마사지, 이·미용은 물론 말벗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생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는 지난19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자살예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막장과 고추장을 담갔다. 이 날 만든 고추장과 막장은 읍·면·동 회장을 통해 연결된 지역의 어르신 각각 3명에게 전달됐다. 외로움과 사람의 손길이 간절했던 독거노인 어르신들은 이날 찾아온 회원들을 반가이 맞으며 기쁜 하루를 보냈다.안
밭에서 일하랴 식사 준비하랴 바쁜 여성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덕에 주민들은 농사일을 하다 함께 모여 점심을 먹는다. 힘든 농사일 와중에 누리는 꿀맛 같은 휴식이다.
(사)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충남은 노인자살률이 62.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28.8% 높다. 이에 생활개선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 농촌자살 예방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역시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자살률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기양순)는 지난 9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서산국화축제장에서 국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국화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조금이나마 부족한 일손에 보탬을 더했다.서산시 국화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직접 국화를 심고 가꾸어서 국화가 개화되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로,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10월 말경에 고북면 일원에서
“마을회관에 점심식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어서들 오셔서 맛난 점심 드셔요. 오늘은 수박도 준비돼 있습니다~~” 경남 거창군 병곡마을 김인성 이장의 방송이 나가자 여기저기서 아침일을 마친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씩 마을회관으로 모여든다. 거창군 북상면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마을공동급식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수제맥주의 달인 김정하씨는 브루펍(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회장 박경신) 읍·면 회장단 12명은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24명을 선정해 후원결연을 맺고 매달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회원들이 직접 열무물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결연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눴다.박경신 회장은 “어르신들
한국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회장 신용숙)는 지난 18일 농촌지역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농촌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들은 소외이웃 30가구와 후원을 맺고 2인 1조로 가정 방문을 해 오색떡설기, 열무김치 등 먹거리 나눔과 말벗봉사를 했다.생활개선회는 이를 시작으로 원예치료 활동, 우수 보령시농특산물과 가공품·생필품 지원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 16일 충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생활개선회 미래 100년을 준비해가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다양한 역할 수행을 위한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안미자 생활개선대전시연합회장, 사무국 직원 등 33명이 참석했다.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
떡 가공업체 ‘보미당’ 운영76명의 회원을 이끌고 있는 신용숙 회장은 ‘농업인 스타’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농업인 스타상’에서 신 회장은 작년에 경영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방풍잎, 쑥, 콩과 팥 등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보미당(보령의 쌀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이금연)는 지난 11일 충북 농업기술원 2층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60주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해가는 생활개선회가 학습조직체로서 학습동아리 형식의 소모임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을 통해 조직의 근간을 튼튼히 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세종시임원, 작년도 여성농업인 준스
한국생활개선 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 1일부터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사’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매주 월요일) 노인의 심리, 치매예방의 방법 이론·실습, 실버건강 인지운동 등으로 총 7회이며 시험을 통과하면 실버인지전문가 1급과 뇌건강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치매예방관리사 교육을 수
전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박인자 회장이 지난 1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영농기술을 실천한 성공한 여성농업인을 발굴하는 ‘2019년 여성농업인 준스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여 생산·가공·상품화에 성공한 여성농업인 경영대표자(CEO)로서 경영분야에서 준스타(농촌진흥청장상)에 선
각종 사회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과 육체적 불균형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금, 농촌에서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해 치유 서비스를 제공 받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건강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농촌을 찾는 도시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유럽의 네덜란드, 벨기에 등 농업선진국은 1970~1980년대부터 다양한 형
본격적인 영농철이다. 한낮 기온이 벌써 30℃를 육박하며 봄을 건너뛰고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노지작물은 이제 정식과 파종이 시작될 시점이지만 시설하우스 작물은 곧 출하를 앞두거나 한창인 것도 있다. 이러한 영농현장에 농촌여성들의 구슬땀이 있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든다. 농촌여성이야말로 우리 농촌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하는 주인공이다.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