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예산군聯,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5일 착한소비결의 대회를 갖고 주방용품을 구입했다.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연합회 간 간담회에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예산군연합회는 지난 16일 회장단회의를 거쳐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하자고 결의한데 이어, 25일 읍면임원들이 먼저 솔선을 보이고자 관내 소재 주방용품 매장에서 모여 착한소비결의대회를 열고 각자 생활에 필요한 주방용품을 구입했는데 40여명의 읍면 임원들이 모여 총 250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구입했다.

예산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착한소비운동을 12개 읍·면회원과 협력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추진하고 있다. 예산군연합회는 매주 가족의 날, 멋내기 날, 건강챙기는 날 등 주제를 정해 외식이나 자기를 위해 투자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갖는 등 여러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펼치고 회원 간 챌린지를 통해 분위기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신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대표 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소비 참여 챌린지를 통해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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