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도聯,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 지난 11일 충북농업기술운 생활과학관에서 한국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세종시 임원, 작년 여성농업인 준스타수상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이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이금연)는 지난 11일 충북 농업기술원 2층에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60주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해가는 생활개선회가 학습조직체로서 학습동아리 형식의 소모임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을 통해 조직의 근간을 튼튼히 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도·시군 회장단과 임원, 세종시임원, 작년도 여성농업인 준스타 수상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선 공익형직불제 개 편과 제도시행, 소모임의 구성과 운영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교육중간에 사랑의 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소모임 구성과 운영방법 교육은 전북대학교 황미진 박사가 맡았는 데 황 박사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 활성화 방안으로서 학습동아리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모임을 이끌기 위한 농촌여성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이러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줬다.

이금연 회장은 “기초단위인 읍·면회원들의 소모임 활성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며 “앞으로 소모임 운영을 통한 읍면회원의 소속감 형성으로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군회장단은 소속 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실시해 읍면단위 회원 간 소모임 확 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회원의 성숙한 내적의식 향상과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조직, 나아가 생활개선회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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