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아산시聯, 천연비누 만들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

 

▲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지난 11일 직접 만든 천연비누 500여 개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회장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제비누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수제 비누 500여 개는 11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 본부에 전달됐다. 코로나19 예방에는 손씻기를 자주 해야 한다는 보도도 있지만 특히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갑자기 많은 수의 격리자가 몰리면서 손세정제보다는 비누가 더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생활개선회원들이 열심히 만들게 됐다고.

생활개선회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제비누 제작 솜씨를 십분 발휘했다. 안혜순 회장은 “살균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천연재료를 듬뿍 넣어 비누를 만들었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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