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업과 농촌발전을 견인해 온 지방농촌진흥기관인 각 도농업기술원은 2020~2021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위기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 2022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사람과 환경중심 농업·농촌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사업 창출,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의 융복합화, 비대면 디지털 영농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
지난해 11월2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농민단체와 함께 차기정부가 추진해야 할 10개 농정부문의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농지법 공개념을 기반으로 한 농지법 개정, 직불제 개편, 곡물자급률 법제화, 농산물 가격안정, 먹거리기본권 보장, 환경생태농업 추진, 농업재해보상 강화, 농촌소멸 방지, 인력 육성, 여성농민 권리와 지위 보장 등으로 농민
포도․방울토마토․감자재배 귀농 7년차 농부귀농귀촌․치유농업․친환경농업 강사로도 활동친환경 순환농법으로 만든 ‘감사비료’ 자부심김제 농촌에 힐링명소로 ‘우뚝’호남정맥에서 갈려나온 모악산(794m) 동쪽의 줄기인 해발고도 약 400m의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있고, 서쪽으로 약 20~30m의 낮은 구릉지와 두월천 주변으로
분리수거를 위해 쌓아놓은 빈 플라스틱 음료병과 생수병 등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저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디로 갈까, 재활용은 되는 걸까’ 걱정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코로나19로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는 더 늘어났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 1일 배출량은 849톤으로
지난 20여 년간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의 추진으로 상당한 제도적 정책적 진전들이 있었으나 여전히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은 미흡한 상태고, 아직 농촌엔 가부장적 요소들이 남아있다.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순미 부연구위원은 ‘정책이 잘못됐는가? 아니면 실행이 문제인가?’란 질문에서 시작한 ‘지자체 농촌여성정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자체 여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 전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은 12.9%가 증가한 85억4000만 달러였다. 대표적 신선농산물인 딸기와 포도는 수출통합조직 중심으로 고품질 품종을 육성하고 저장·물류·마케팅 등 수출단계별 경쟁력을 높였고, 온라인‧비대면 수출지원 정책, 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은 2019년 9월에 신설돼 올해 만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농촌여성들의 열망으로 탄생한 조직인 만큼 기대에 부응해 그간 여성농업인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주도하며 결과적으로 농업농촌을 누구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의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으로부터 얘기
상고시대 신년 제사때 음복으로 먹던 음식서 유래지역특산물 재료로 한 향토색 짙은 떡국으로 발전맛과 영양에 보는 맛까지 더한 향토색 짙은 떡국 곧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떡국이다. 떡국을 언제부터 먹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떡의 유래가 삼국시대 이전으로 알려져 있고,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1937~1946
2022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37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 달 남짓 남은 시간에 대선 후보들의 공약대결도 뜨겁다. 최근 여러 기관의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야 대선후보의 여성·복지공약을 비교해 본다.李 국
지리산 청정 바람으로 생산한 ‘홍삼’에 자부심 자체브랜드 ‘진농삼’, 고객 늘고 재구매율 높아‘명품 한복디자이너’로도 고객에 다가가고 싶어하늘이 내린 인삼재배 최적지남원시 운봉은 전북에서도 추수량이 가장 많아 그해 작황의 예상지표가 되기도 하지만 냉해가 잦아 말썽이기도 하다. 세종 때 전라관찰사 이석형은 운봉을 가리켜 “구름이 깊어 비는 그침 없이 오는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행복한 농촌살이를 해나가고 있는 투잡 농촌여성들. 본업인 농업과 함께 나만의 개성을 발휘한 부업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투잡’ 농촌여성을 만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홀로어르신에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말벗 실천잦은 전근은 문제점…어르신에 혼란·유대관계 무너져어르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내세운 농업슬로건은 농정틀의 전환이었다. 생명산업이자 기간산업으로 식량주권을 지키는 주체로서 걸맞는 보상의 필요성과 농업계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을 약속했었다. 지난해 약 2조4000억 원이 투여된 공익직불제와 농정 개혁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형 추진체계의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로 구현됐다. 그래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농촌여성신문은 16년간의 ‘여성농업인의 삶의 변화’를 살펴보는 신년특집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특집을 통해 여성농업인 관련 정책과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 향후 이와 전문가 좌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려 한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로 6회째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 대회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몇몇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사례를 소개한다. 산후조리원 100% 감면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산모에 태항아리
충남 당진 최명애씨(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회원)는 남편 고향에서 대를 이어 3만9669㎡(1만2000평) 논에 40여 년째 벼농사를 짓는다. 10여 년 전, 남편 장석남씨와 함께 쌀벼 새일미와 찰벼 동진찰을 섞은 혼용쌀을 개발하면서 판로를 넓혔다. 새일미·동진찰 함께 혼합재배로 밥맛 극대화자연광서 수분측정해 찹쌀 건조
꼼꼼한 준비 후 귀농...작목반 만들어 상생 5500평 농장이 열린 농민교육장이자 체험장“귀농희망자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 전할 터” 전남 고흥군은 한반도 속에서의 또 다른 반도지형으로 유명하다. 고흥군은 또한 면적이 807.37㎢에 달해 쓸데없이 크기만 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듣는다. 고흥군 밖에서 가장 가까운 보성군 벌교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로 6회째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 대회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몇몇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사례를 소개한다. 지원대상은 결혼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호르몬검사·난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거점으로 농촌을 지목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를 뒷받침할 농촌공간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11월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촌다움을 구현할 공간계획이 되기 위한 제도법 해법을 모색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현장활동가, 지자체장, 학계와 변호사, 여성농업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