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업과 농촌발전을 견인해 온 지방농촌진흥기관인 각 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위기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의 해 2021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사람과 환경중심 농업·농촌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사업 창출,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의 융복합화, 비대면 디지털 영농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원을 조명
토룡단감·감말랭이 브랜드로 전국 강타할 것‘풀이 자라는 땅이라야 열매도 맺는다’ 교훈 얻어전남 강진군 신전면은 남해 바다에 접해있으면서, 대규모 간척지가 조성돼 산업단지와 대단위 농업지역으로서 강진군을 대표한다. 서쪽의 주작산을 중심으로 낮은 구릉지대를 이루며, 인접한 덕룡산은 산세가 험난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산 정약용도 덕룡산을 자주 찾았다고
디지털기술의 진전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의 농산물 온라인 판매 비중도 날로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여성농업인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본보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현재 온라인으로 농식품 판매를 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판매
한가위 행사·축제는 온라인 위주로정부, 추석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코시국(코로나19와 시국의 줄임말)에 맞는 두 번째 추석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 풍성해야 할 한가위를 즐기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외롭게 보냈다면 올 추석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즐겨보자.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추석민생대책에서 비대면 콘텐츠와 인센티브 보강을
추석기간엔 가족 친척8인까지, 집안에서만 모임 허용쓸쓸한 농촌에 생활개선회 봉사와 나눔으로 온기 올 추석도 가족·친척 간 편안한 만남이 쉽지 않게 됐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정부는 지난 6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고향방문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에 이동이 늘어나면 코로나19가 더 많이 퍼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 민족 최대의 명절
대구가 고향, 농수산대학 졸업 후 아내고향에 둥지 틀어버섯재배 8개동 혼자서 척척…내년엔 9개동 더 늘릴 것전북 진안군 운장산은 노령산맥 최고봉을 이루는 주능선으로, 주천면 정천면 부귀면을 경계로 들어서있다.첩첩산중 사방으로 퍼진 운장산 자락을 타고 부귀면 쪽으로 내려오면 제법 넓게 자리한 황금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금저수지를 돌아 나오는
밀·콩·옥수수 자급률, 목표치의 1/10에도 못 미치는 경우도식량자급 국가의무화 국민적 공감대 충분…로드맵 마련부터식량무기화에 취약한 우리나라102% 대 21%. OECD와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이다. 격차가 이렇게나 커진 건 확장일로의 농산물 시장개방과 각종 전용 증가로 인한 농지의 감소 탓이다. 1980년 69.9%에 달하던 식량자급률은 20
소비변화에 맞춘 소스와 미용제품 개발로 부가가치 높여>>한농대 특용작물과에서 꾸지뽕나무 사업화 토대 마련 청년농부들이 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생산만 하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로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며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청년 농부의 힘으로 달라진 농업의 모
내년 시범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검진’ 확정 안돼추진기관 농업안전보건센터 예산도 정상화 불투명또 뒤로 미뤄지나…문재인 정부의 여성농업인을 위한 대표공약은 단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이었다. 도시보다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은 과도한 육체노동과 부적절한 작업환경으로 질병 발생가능성이 높은데다 특히 여성은 농부증 유증상 비율이 1.6
전북 임실로 귀농해 두릅농사연고 없는 지역서 SNS 활동으로 고객·판로 개척 정은영, 이연상 부부가 새로운 결심을 하고 서울서 임실로 이동하던 날, 그들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이라도 하듯 눈발이 날렸단다. 농사가 얼마나 힘든지 봐왔기에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곳, 그럼에도 고된 서울살이에 지친 부부를 버선발로 마중 나온 부모 마냥 맞아준 농촌이었다.물론 쉽지는
농촌, 성역할 고정관념서 탈피해 양성평등 이뤄야성평등 강사, 다양한 사례로 농촌주민 성인지 감성 높여“농촌은 역동적인 사회입니다. 농촌도 충분히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요. 도시보다도 정보 전파력이 더 높습니다. 농촌형 성평등은 농촌여성의 경험담에서부터 출발합니다.”농촌사회 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양성평등진흥원과 손잡고 여성으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개발 원스톱 지원으로 농어촌을 살기 좋고, 잘 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사업 지방이양 활성화로 농촌 공간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 지자체 사업 설명회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전문적 지원으로 농어촌지역개발 사업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광고전문가에서 이색과일 전문가로 ‘우뚝’귀농 5년차 “소비자 놀랄 멋진 제품 만들 것” 평범한 것은 싫다!‘품질 뛰어나고 차별화’ 신념전라도는 나주와 전주에서 유래했다. 나주시는 조선시대 나주목으로, 전주 다음으로 큰 도시였다. 그렇지만 해방이후 도시화 공업화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현재는 인구 11만여 명으로, 대표적인 인구감소 지역이 되고 말았다. 나주 혁
민간판 김영란법 ‘청렴 선물권고안’ 추석부터 적용 방침반발 예상해 의견수렴 과정에서 농업계 제외…사실상 패싱선물가액 상향 대신 청렴 선물권고안 내놓은 권익위지난 7월26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농축산연합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중앙회 등 4개 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청렴 선물권고안’을 추석 때부터 적용
위드 코로나시대, 기회는 기존에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기회를 선점할 것인가 아니면 바라만 볼 것인지 그 기로에서 벤처창업기업의 현장 밀착지원을 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이하 센터)다. 전국 7곳의 센터는 각각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농산업과 푸드테크 분야의 창업과 지원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철 맞은 생쪽으로 천연염색기법 다양화 천연염색지도사 교육인증기관으로 신예 발굴쪽 농사지어 천연염색 전통 잇다6~8월에는 쪽을 수확해 제철 빛깔을 담은 천연염색이 가능하다. 충북 충주에서 쪽을 심어 천연염색강사로 활동하는 ‘풀물꽃물’ 백영현 대표(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원)는 식물성 섬유인 린넨 소재의 옷을 즐겨 입다가 린넨에 내가 원하는 색을 내고 싶은
손님 없는데 거주요건 강화…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외지인 운영 펜션에 손님 뺏기며 역차별 호소하기도코로나특수 없는 농촌관광18일 기준으로 올해 제주도를 찾은 총관광객은 614만436명이었고, 그중 내국인은 611만5430명이었다. 전년대비 각각 20.1%, 24.2% 늘어난 것으로 해외 하늘길이 막힌 관광객이 제주도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주관광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