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의 피해자는 러시아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해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특히 어린시절 받은 상처는 극복하기 어려운데, 아이들 사이에서 피부색이 다르고 한국말이 어눌하다는 이유로 가장 쉽
접근금지 어기면 과태료 아닌 ‘징역형’앞으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가정폭력 범죄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 직후인 자를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됐다. 또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과태료가 아니라 징역형까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계부처 합동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국산 딸기 생산량의 80%가 넘는 설향보다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 신품종이 탄생했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품종 교배를 통해 ‘하이베리’ 개발을 성공,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촉성재배용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육이 왕성하고 연속 출뢰성(꽃대 출현)이 우수하다.과실은 선홍색에 원추형으로 수려하며, 평균 무게는 16g으로 설향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22일까지 이틀간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교육·체험농장주 등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치유농장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 단순체험 중심의 농촌체험을 다회차와 체류형 체험으로 발전시켜 농촌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농장을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8년 농업전망대회에서 2010년 대비 2017년의 중ㆍ소과 사과 가격이 대과 대비 9∼2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인 가구 증가, 소포장 제품 인기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소비트렌드는 크기가 작은 과일 품종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기존의 큰 사과는 한 번에 한
연중 신선한 농산물 요구하는 소비자스마트팜 통해 농산물 생산원가 낮춰야현재 스마트팜의 성장은 어디쯤 와있을까? 자연의 힘이 아닌 농업기술로 인류를 먹여 살리고 있는 스마트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봤다.앞서 스마트농업은 자연적이지 않다는 전제를 두고 이야기된다.주식회사 엔아이알 이인규 대표는 “가솔린, 디젤 등 화석연료의 20%가 농업에 사용되고 있고, 그 비
평균 기대수명이 증가되고 중장년층의 근로의사가 높아지면서 50~69세 중장년층은 ‘신중년’으로 지칭되고 있다.정부의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이 2017년 8월 발표됨에 따라 인생 3모작 경로별 서비스를 확충하고 인생2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이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좋은일자
목공, 로봇, 축구 기획해 사회성 키워1엄마4아이 대화 이끌어내 친밀감 형성강원도 화천에서 농촌 교육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해 마을 엄마들이 나섰다. 마을의 엄마들이 희망매니저로 함께 참여해 진행한 공동교육프로젝트 '아낌없이 주는 학교'를 운영해온 엄마들을 만나 농촌지역 아이들의 어려움과 이를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농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는 지난 19일 청양군 청양골 예진네 시설하우스에서 15개 시군회장과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충남생활개선회원 20여 명과 결혼이주여성 17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전통음식 포기김치를 함께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행사에 사용된 약 1000kg의 배추와 양념은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해순)는 지난 1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날 행사에 참여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14개 농업인단체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쌀 등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농정의 틀을 새로 바꾼다는 움직임이 대두하고 있다. 그간 확산되던 자유무역의 국제 통상의 질서도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서 비롯된 보호무역의 장벽에서 무너져 내리는 등 대외적 환경을 둘러싼 우리나라 농업 변화 양상도 예상된다. 현 정부는 연방제 수준의 강화된 지방분권을 목표로 삼고 있어 정치 경제 분야의 큰 틀의 혁신도 예상된다. 농업계도 직불제 개편에 대한
고도비만 환자에게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이번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비만 수술은 미용목적의 지방흡입술이 아닌 위·장관을 직접 절제해 축소시키거나, 이를 구조적으로 다르게 이어 붙여 소화과정 자체를 변화시키는 수술이다. 대상은 생활습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지난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혼모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여성가족부는 올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과 국민인식 개선을 적극 추진해왔다.지
질병관리본부는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외식 빈도 증가, 영양소섭취 불균형 등 국민 식생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발표했다.저녁외식 증가하고 아침밥은 결식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2017년 남자 2239kcal, 여자 1639kcal로 매년 비슷한 수준이나, 식사 내용에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는 지난 15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각 시군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농심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괴산군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행사에는 충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과 권혁순 농촌자원과장이 참석해 김장을 담그는 회원들을 격려했다.회
농촌은 지역농업으로 이뤄진 결정체 주민주권의 민관 거버넌스 구축 필요중간지원기관에 도시청년 불러들여야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종합계획이 지난 9월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식적인 문재인정부 계획으로 들어섰다.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분권을 체계화해 중앙과 지방의 경쟁구도와 주민과 대표의 경쟁시스템에 대한 권력 간의 관계를 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기능성 작물인 명월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번식법과 상품성 향상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명월초는 국화과 동남아 원산지의 식물로 항산화물질과 게르마늄 등 26종의 천연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와 고혈압 등의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이러한 기능성 성분이 알려지면서 고부가가치 작물로 유기재배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5회 향토식문화대전에 회원 25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우리전통식문화와 지구촌식문화의 감각 미각, 시각, 감각을 조화롭게 높이고 더 나은 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아산시향토음식반에서 재능을 갈고 닦아 온 회원들은 아름다운 향토음식의 멋과 맛을 체험했다.안혜순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는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전통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착한 먹을거리인 우리 전통음식 ‘장’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임원 12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맛있게 익은 된장 100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김광희)는 지난 2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명숙 회원의 인삼밭을 찾아 인삼씨앗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인삼밭에서 씨앗심기봉사를 펼치고 새참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회원들의 협동심을 격려하고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과 김정화 연구개발팀장, 최진아 생활개선회 담당공무원 등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