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련 제12·13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이 ‘제23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6월20일~7월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김인련 전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2001년 처음 시작돼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해오고 있다.김인련 전 중앙회장은 전국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함양과 사회 참여를 지원했으며, 국내·외 낙후된 농촌활동 개
울산에서 26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강원도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제안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접경지역을 수도권과 연결해 강원 영서북부와 경기 북부지역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사업은 철원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접경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권혁열 의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 조기착공이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공약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투입되는 예산은 도비 86억 원 포함 총 572억 원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불안, 글로벌 경기침체 전망 등으로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어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이며, 실경작 기준으로 논과 밭으로 구분해 6개 구간으로 차등 지원한다.지원되는 보조금액은 50%로 논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이며, 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이 지원된다.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농가가 지원대상이며, 신청
농촌진흥청은 9월8일자로 강원도농업기술원 신임 연구개발국장에 정정수(사진) 작물연구과장을 발령냈다. 강원 춘천 출신의 정정수 신임국장은 1990년 강원도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에서 생활지도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농업연구사, 2016년 농업연구관, 2019년 작물연구팀장과 작물연구과장을 거쳐왔다. 식량자급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그는
강원 홍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국도·지방도 유실 28건, 하천 88건, 산사태 22건, 소규모시설 50건, 주택피해 15건 등 총 73억4900만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금액은 195억8900만 원에 달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60억 원을 넘어 추가 선포됐다. 앞서 정부는 8월22일 강원도 내에서 횡성군만 특
농촌 고령화에 마을단위로 구축된 통합 돌봄이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원도 춘천은 올해 2월부터 이웃복지사 18명을 육성했다. 이들은 신북읍, 사북면, 북산면을 활동 무대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됐다. 관절, 혈압, 당뇨 등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이해하는 건강관리교육을 받고 있다. 이웃복지사, 주민이라서 유대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쌀 소비량은 30년 사이 반토막나며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7.1kg으로 특히 밥상용 쌀은 56.9kg에 머물렀다. 다소 증가세를 보이는 사업체부분과 달리 식사의 탈가정화로 인해 가구부분의 1인당 쌀소비량은 매년 2% 내외로 줄며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를 견인하고 있다. 결국 집밥에 의존해선 쌀 수요
칠말팔초(七末八初). 덥다, 무덥다. 휴가철을 맞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어딜 가나 사람들로 들끓는다. 한적한 농촌마을로 피서 가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1박2일 동안 체험·관광·식사·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강원도 강릉 해품달펜션은 농진청에서 지난 4월 실시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2018년 국회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 법률은 지역의 특성과 비교우위를 고려해 유망한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이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삼고자 한다. 이에 본지는 지역농업 R&D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각 도농업기술원 산하 지역특화연구소를 다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5월20일 전체회의에서 농어촌에 더 많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정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 촉구했다. 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점과 취업과 창업에 있어 도시보다 기회자체가 적은 농어촌에 새일센터 존재가치가 더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가족구성원의 돌봄 또는
윤석열 대통령은 110대 국정과제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탄소중립을 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서도 탄소저감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사업화해 성장해나가고 있는 스타트업 ‘자연에버리다’ 이현태 대표를 만나봤다. 커피
강원 평창의 대표 농특산물은 속이 꽉 차고 단맛이 일품인 고랭지배추, 비타민C와 칼륨 함량이 특히 높은 감자, 모양과 당도가 일품인 멜론, 주산지로 자리잡은 사과, 맛과 향이 좋으면서 색택이 탁월한 오미자, 대화초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고추 등 농산물과 송어와 한우 등의 특산물도 전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즐비한 평창 농특산물 이외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행복한 농촌살이를 해나가고 있는 투잡 농촌여성들. 본업인 농업과 함께 나만의 개성을 발휘한 부업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투잡’ 농촌여성을 만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소개한다.아이들에게 동화 읽어주며 자긍심 높여암기능력 활용해 어르신에 봉사하고파 동화 배우며 자기개발김민정씨의 목소리는 또렷
경영실습 임대농장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매진신소득작목으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집중 연구-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업농촌에 청년농업인 유입이 중요해졌다.농업기술센터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경영실습 임대농장 2곳을 마련했다. 청년농업인에겐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실패하더라도 계속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농업기술센터에 마련함으
“외국인근로자 없으면 농사 못해”영농철이 다가오면서 농가들은 비료값, 기름값 등이 크게 오른 데다 올해도 여전한 코로나로 인해 인력수급에 대한 걱정들이 많다.강원도 홍천에서 오이 농사하는 강 모 씨는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을 운 좋게 배정받아 오이 파종과 수확에 차질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올해는 신청해놓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불
강원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수요에 발맞춰 직제개편을 2019년 시행했다. 기존 농업정책과를 농업축산과로 변경하고, 기술지원과에 농촌생활팀을 신설했다. 2개과의 각 6팀으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 시국에서도 알찬 성과를 냈다. 기후변화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해 소득 향상앞선 농기계 임대 서비스로
안심농식품과 주축으로 지역순환의 먹거리 행복도시 구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 완성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엔 타 지역의 농정엔 없는‘안심농식품과’가 있다. 농과 식의 만남을 표방하며 지역푸드플랜부터 소비까지, 기존 농업의 개념을 뛰어넘어 시민과 의사소통을 하며 거버넌스를 운영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강원도 양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밑거름 삼아 다양한 농특산물이 즐비하다. 색택이 투명하고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며 씹히는 질감이 좋으면서 찰지고 기름진 해뜨미쌀,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활용도가 높은 엄두릅,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해풍 등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이용한 최상품의 버섯류, 차별화된 사양과 출하 관리, 가공과 유통관리로 명성이 자자한 양양한우 등이 바
행정안전부는 인구 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로 6회째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 대회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몇몇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사례를 소개한다. 매달 50만 원 현금 지원으로 실효성 높여육아기본수당, 대학
치유농업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국가전문자격시험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이 지난 11월20일 처음으로 치러졌다. 올해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양성되는 치유농업사는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농장 운영, 치유농장·요양원·컨설팅업 등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코로나 시국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 전문가를 길러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