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만 예쁜 줄 알았다. 배 꽃이 예쁜 줄은 몰랐다. 취재차 들른 음성의 배 과수원에서 유심히 배꽃을 들여다보니 배꽃이 너무 예뻤다. 코로나19로 취재약속을 잡기가 예전보다 힘들어졌다. 그러다 보니 매사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오래 들여다보는 버릇이 최근 생겼다.약속도 취소되고, 친구들과도 만나지 않고, 외식도 하지 않으니 남는 게 시간이 돼 버렸다. 의도치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14일 관내 배 과수원 농가에서 회원들과 함께 배꽃 인공수정 작업을 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천안지역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다 보니 회원들도 별다른 활동들을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더구나‘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연장되면서 농사철이 시작된 농가에선 일손이 부족해도 서로 도와주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계속되었고,
17년째 내려온 장담그기는보은생활개선회의 자랑박영옥 회장의 집은 한적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함을 그대로 품은 편안한 곳이었다. 사람 좋은 미소로 자그마한 체구에 다소곳한 느낌을 주는 박 회장은 그러나 반전의 인물이었다. 대규모 담배농사, 과수원과 사과체험장 운영, 사슴 기르기, 황토방 펜션 운영, 사과즙 가공까지 혼자서 다 해치우는 일꾼 중의 일꾼이었다.박 회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직원 20여 명은 도 내 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농업기술원은 14일 천안지역 배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 수분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국내 자원봉사자가 감소하는 등 영농현장의 심각한 일손 부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인공 수분은 적기를 놓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담긴 성금 기탁의 열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윤선예)는 지난 10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기탁식에 참석한 윤선예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부여군이 잘 극복해서 건강한 일상을 조속히 되찾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휩쓸어도 고추모는 심어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망쳐버리니.... 일손이 부족한 고추농가에 슈퍼맨처럼 나타나 고랑고랑 예쁘게 고추모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친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원들. 일이 고단해도 뿌듯한 마음에 얼굴엔 웃음꽃이 핀다.
100% 청원생명쌀로 만들어더맘은 지난 2014년 10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늘어나고 한국인의 힘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쌀’에 대한 소비가 줄고 있는 현실 속에서 가장 한국적인 제품으로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 했다. 더맘은 특등품 추청벼만 골라담은 100% 국내산 청원생명쌀로 누룽지 제품을 개발해 웰빙에 맞는 맞춤형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더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하정숙)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한 해 농사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고추농가를 찾아 기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부족을 해결해 준 이날 봉사활동은 그래서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10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채소 소믈리에로 살려고 귀농‘농사짓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태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당초보다 앞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 차질로 봄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적기영농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충남도내 최초로 농기계 임대사용료를 전액 감면한다.이번 농기계 임대사용료 감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펼친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강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농업경영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매출증대를 위해 오는 4~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인 이 사업은 모집공고가 나자마자 마케팅에 관심이 있던 농업인들로 순식간에 마감됐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농식품 산업 전
보령시는 고령화와 부녀화로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4월부터 시 공무원과 유관 기관ㆍ단체, 청소년 등이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한다.4~5월은 한 해 풍년농사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밭작물과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턱없이 부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깥활동이 제한되는 농촌어르신을 대상으로‘건강 체조’와‘코로나19 예방 어르신 행동 수칙’등을 담은 포스터와 리플릿 1,200부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공했다.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촌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고, 외출자제 권고 등 어르신들의 활동이 줄어 가정 내에서
손수 가꾼 텃밭채소로 만든 자연요리를 선보이는 이정란씨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옆집언니처럼 절기별로 자연이 무엇을 내주는지, 그 식물을 어떻게 키워 거뒀는지, 그걸로 무슨 요리를 할 지 조곤조곤 일러준다.호락호락 하지 않은 텃밭가꾸기때를 알고 올라오는 생명들에 경외감 매화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이면 슬슬 한 해 텃밭농사
식용꽃 천국 ‘엔젤농장’농장 안은 30도를 웃도는 온도로 조금만 걸어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농장이라기보다는 정글에 들어 선 느낌을 주는 엔젤농장은 풍부한 미생물과 생물들이 20년 넘게 유기농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 숨 쉬고 있는 곳이다. 고목처럼 큰 로즈마리부터 깔라만씨, 구아바, 앤다이브, 라군디, 라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이곳에선 쉽게 만나 볼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면마스크 어른용 2000매, 어린이용 1000매를 1일 아산시청 오세현 시장에게 전달했다.아산시연합회원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이미용 팀장의 지도로 25~30명이 모여 밤늦게까지 재봉틀 앞에 앉아 직접 재단한 마스크를 손수 만드는 수고를 감내했다.그동안 마스크 만들기에 총력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과수화상병 예방 시기가 됐다며 사전 예방이 최고의 방제 전략이니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북도는 11개 시·군의 사과·배 재배농가 5,254호 4,809ha에 사전 3회 약제 방제비 20억을 지원했으며, 지역담당관제,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달 30일 도연합회에서 15개 시·군 대의원(회장, 수석부회장)들에게 사과나무 묘목 2그루씩을 나눠줬다.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이 제일 심각한 상황이지만 충남도 이에 못지않은 피해지역에 속한다. 이에 충남의 15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은 해당시·군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이용해 면마스크 만들기를 비롯해,
농촌지도사업, 교육훈련, 농업특화사업으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활기찬 천안 농업· 농촌 육성천안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농업 육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식물관찰 교실,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