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대의원들에 사과나무 묘목 전달

▲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각 시도에 사과나무 묘목을 전달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의 일환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해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달 30일 도연합회에서 15개 시·군 대의원(회장, 수석부회장)들에게 사과나무 묘목 2그루씩을 나눠줬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이 제일 심각한 상황이지만 충남도 이에 못지않은 피해지역에 속한다. 이에 충남의 15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은 해당시·군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이용해 면마스크 만들기를 비롯해, 손소독제 만들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거나, 이·미용 봉사 등을 하기도 했다.

일부 시군에서는 성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저소득층에 전달하거나, 지역 수출기업 상품을 구입해주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회원들이 나서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김정음 충남도연합회장은 “그동안 고생한 충남의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너무 지친 우리 회장님들이 사과나무의 사과처럼 항상 예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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