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박기숙) 회원100명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세제와 수세미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활짝 웃으며, 연말을 맞아 그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지며 회원간 친밀감을 더했다.박기숙 회장은 “회원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회 활동에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에 깊이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회장 강영임)는 지난달 30일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노인과 결식아동에 1천만원 상당 쌀국수 42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국수는 지난 11월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마산국화축제 국화빵 판매 수익금과 기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강영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쌀국수로 든든하고 훈훈한 겨울 보내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심명순)는 지난달 27~29일 도임원과 시군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충주 일원에서 핵심리더 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도특별자치도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지역에 접목할 자원을 발굴하는 등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첫날 유기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로 다양한 나물밥 제품을 생산하는 강원도 횡성 청태산농장을 찾아 가공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후 인근 웰리힐리리조트로 이동한 회원들은 강원
# 친구 두 명과 20대에 연고 없는 지역에 귀농했어요. 저희는 결혼하거나 출산하면 동업을 포기하기로 약조했어요. 비빌 언덕이라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뿐이라서 셋이 똘똘 뭉쳐야 하거든요.(충남 당진 화훼농가 문모(33)씨)# 어린이집이 폐업하면서 가임기 농촌여성이어도 아기 낳을 결심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8년 동안 임신한 여성조합원이 없어서 육아휴직도 없었어요. 만약 여성조합원이 임신하면 나머지 조합원들과 배려하면서 업무를 분담해야죠.(충북 제천 마을기업 오모(52)대표)가족친화 기업에 ‘복귀지원금’일·생활의 균형이 불안정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는 웰니스 식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23일 제주일원에서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일정은 제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장을 둘러보고 웰니스 식문화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앞서가는 치유농업을 오감으로 확인했다. 농업생태원에 지난 10월 치유농업센터를 개관한 이곳은 야외텃밭과 실습체험시설 등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이튿날 메밀문화원에서 건강식품과 경관작물로 급부상한 국내 메밀 산업화 기반을 확인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달 27일 전남 강진 일원에서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가우도를 탐방하고,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 알려진 다산초당에서 단풍을 즐겼다.이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동식당에서 전통음식을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식후에는 백련사에서 차담회를 갖고 올해 활발했던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의 활동을 돌아봤다.박병남 회장은 “임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활력으로 한층 더 화합하겠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달 28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이웃과의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시·군 회장 26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는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법인과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10㎏씩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행사장에서 신은희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곽애자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회장 강현옥)의 대표적인 농촌 양성평등 교육사업인 ‘2023 가족경영협약교육’이 지난달 28~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교육 참여 농가들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줬다.가족경영협약교육은 농촌가정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여성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이번 교육은 30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과 29~30일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전종숙)는 지난 18일 김제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장담그기 체험과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20여명 회원들은 관내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훈훈한 겨울이 되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전종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연합회는 현재 8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담그기 체험과 사랑나눔 행사 뿐 아니라 지역의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김옥련)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에 50명 회원이 참여했으며,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여포기는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김옥련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김장김치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는 지난 22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화순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평화의소녀상은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여성들의 힘과 용기를 기리며,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염원을 담은 기념물로 인식되고 있다.김순내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이라는 기념적인 상징물이 평화에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자 화순에 건립되는 뜻깊은 행사로 판단돼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연합회장 장계숙)는 지난 20일과 23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장계숙 회장의 탄소중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것을 포함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 ▲탄소중립 결의 대회 ▲탄소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등으로 구성됐다.강수현 시장과 회원들은 나리농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공유를 위한 농업폐기물 수거를 진행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22~23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김치 담그기’를 계승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 상생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채소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김치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 1천㎏은 인천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이희중 농업기술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숙) 회원 20명은 지난 21~2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전통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나눔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근 장은 시각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300명에 1㎏씩 전달됐다.울산시연합회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김정숙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
한국생활개선의왕시연합회(회장 한은주)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300개를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에 전해달라며 도시농업과에 전달했다.의왕시연합회는 매달 아름채, 사랑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와 사랑의 김장 봉사, 걷기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은주 회장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회장 한경희)가 지난 22일 회원 20여명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김장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마련된 1400㎏ 김장김치는 지역아동센터, 여성의 쉼터 등 복지시설 4곳과 고양화훼단지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됐다.한경희 회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여성이 농촌지도자로서 재능을 발휘하고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고양시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줘 감사하다. 농업인의 재능 기부를 활성화하기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영희)는 시·군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광주중장비학원 실습장에서 소형농기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노동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11.20~21)와 2차(11.27~28) 2차례에 걸쳐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소형농기계 중 필요한 종목을 선택해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소형굴착기와 지게차 사용 기술 이론과 현장 실습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 요령과 영농활용 기술교육 ▲교육완료 후 이수증 교부(추후 면허증 교체 발급) 등으로 이론
한국생활개선구례군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21~23일 회원 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5500포기에 넣을 식재료를 손수 다듬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려 감칠맛나는 김장소를 만들었다.3일간 진행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새마을회, 적십자회, 대한어머니회 등 관내 여성단체가 한데 힘을 모았다.김선영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솔선수범하는 회원들과 간식을 들고 위문차 방문해준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에게 감동했다”며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
베트남 현지인에게 김밥 등 한식 요리법 전수도자기․목공예마을 견학하며 소득화 과제 발굴코피아베트남센터서 K-농업기술 자긍심 고취한국을 대표하는 농촌여성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이하 중앙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개발도상국과의 문화 교류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중앙회는 지난 13~17일 베트남에서 4박6일간 생활개선·농촌전통문화 과제 발굴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중앙회의 국제교류 해외연수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캄보디아에서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저장식품 만들기 교육 등 생활기술 전수가 시초였다.
코로나로 매출 나락…온라인채널 열며 재기제가격 못 받는 이웃농산물 수매 늘리며 상생건강한 ‘빨간맛’으로 내수 넘어 해외에 도전장이웃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사계절 내내 서늘한 기후를 보이는 강원 홍천 제일의 특산물은 단연 오미자다. 이영숙 대표의 시부모님들도 오미자 농사를 오랫동안 지어왔고, 9년 전 귀농하며 규모를 더 키워나갔다. 한창때는 규모가 약 2만㎡나 됐다.“육체적으로 힘들고 생과 위주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가공으로 전환하기 위해 농사를 절반으로 줄였어요. 대신 과감한 투자로 황토벽돌의 가공장을 만들었죠.”15~18℃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