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생활개선회, 로컬푸드로 김장 담가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2~23일 도농상생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2~23일 도농상생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22~23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김치 담그기’를 계승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 상생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채소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김치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 1천㎏은 인천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지역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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