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생활개선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체험부스 운영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순무와 쌀국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순무와 쌀국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을 성공리에 가졌다.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을 위한 사기 진작의 시간으로 마련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농업인 36명에게 표창을 수여됐으며, 부대행사로 농축산물 전시·체험·판매장을 운영해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개선회는 1박2일 동안 체험부스에서 순무김치 담그기와 쌀국수 시식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순무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순무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김용옥 회장은 “각 구연합회에서 인절미와 커피식초, 배, 생강청, 보리떡, 꽃차, 맛간장, 딸기잼 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시민들의 삶에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의 발전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과제”라며 “농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천시와 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아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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