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7~18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 소재 ‘우리원’에서 여성농업인리더 국내 치유농장 연수를 진행했다.중앙회 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방안을 모색하면서, 치유농장과 여성농업인 리더 간 연대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
지난해 농산물 표준규격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오는 10월14일부터는 ‘표준규격품’으로 출하되는 버섯류, 과실·채소류, 신선편이 농산물의 포장재 겉면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안전문구 표시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이들 농산물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판매하는 자는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소비를 위해 포장재 겉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경향이 점점 확산되면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보타리농업학교의 김형신 대표는 유기농 인증 농산물 생산․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 전업농 육성과 유기농업 단기실습 체험교육
지난 8일 끝난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무더위로 집에 갇혀 있던 우리에게 다채롭고 역동적이며 스릴 넘친 경기를 보여준 화려한 이벤트였다.지난 7월31일 치러진 한국 대표팀의 3경기 중 야구는 미국에, 축구는 멕시코에 허망하게 패배했다. 그러나 여자배구 한·일전은 마지막 5세트 12대14로 밀렸다가 일본이 1점만 더 따면 지는 위기에서 한국여자배구
지난 7일, 3개월여 만에 강원도 고성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이어 약 10일 만인 16일 인제에서도 ASF가 추가 발생했다. ASF가 백두대간을 타고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이며 확산될 우려가 점점 커짐에 따라 방역당국과 농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고성군 발생농장
요즘 한창인 동네마트에서 2만원에서 3만원 정도 하는 여름 대표 과일 수박에 대해 ‘금덩이 된 수박’ 등 자극적 제목의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판에 8000~9000원 하는 계란도 가격이 올랐다는 보도가 많다. 마치 농산물 가격이 서민 생활을 힘들게 하는 주범인 양 내모는 기사들을 접할 때면 한숨부터 나온다.수박 농사는 농사 중에서도 힘든 농사다. 뜨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개발 원스톱 지원으로 농어촌을 살기 좋고, 잘 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사업 지방이양 활성화로 농촌 공간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 지자체 사업 설명회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전문적 지원으로 농어촌지역개발 사업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와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지난 10일 경북대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 발전 동향 공유
인간은 인생에서 1/3을 잠을 자는 시간에 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불면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한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폐업, 실직, 외부활동 위축 등으로 코로나블루를 겪으면서 불면증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불면의 시대, 우울증과 불면 해결책을 제시한 ‘코골이 남편, 불면증 아내’란 책을 펴낸 카네
초과 의심 농가․지자체에 문자메시지 전송해 자체관리 유도축산농장의 가축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지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농장의 가축 이동 신고와 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 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
중수본, 양돈밀집지역․위험지역 확산 방지 총력지난 5월4일 강원도 영월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인 8월7일 강원도 고성 양돈농장에서 ASF가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해 방역당국과 양돈농가를 긴장케 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7일 고성군 소재 양돈농장(약 2400
지난 6월30일,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을 끝으로 33년의 농촌진흥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송용섭 박사는 퇴직에 즈음해 ‘농담미담(農談未談)’이란 책을 펴냈다.이 책 내용은 그가 3년간 농업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들이다.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해 현재 우리농업의 나아갈 길과 함께 미래농업의 나침반을 제시한 책이다. 33
인생을 살면서 우린 미래를 보질 못 한다. 따라서 삶의 성공을 거두려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긍정의 힘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해야 한다. 오래 살다보니 주위 사람 중 실패를 두려워하는 실패병을 가진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병 중에서 가장 큰 병은 실패병이다. 암은 수술로 고칠 수 있지만 실패병에 걸린 사람은 다리를 건너다 큰 사고를 당할 거라는 걱정 때문에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폰이 디지털카메라와 기계식 카메라를 밀어내버렸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누구든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지난 38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박태호 작가에게서 사진과 관련된 여러 얘기와 함께 그의 사진 인생역정을 들어봤다. 디지털 사진기술 발전으로누구나 쉽게 사진촬영 가능...농촌의 사계와 농작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가 지난 7월22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입생과 편입생 추가모집에 들어갔다.모집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IT비즈니스학과 등이다.건양사이버대학교는 100%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입학하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를 받는다. 이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와 인식표·목줄 미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자진신고를 통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3일 제162차 이사회를 열고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 추진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이뤄졌다.이번 이사회에서의 가장 큰 현안은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중앙회는 각 도연합회가 개최한 ‘2021 농촌여성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염종호, 이하 재단)은 친환경 장묘제도인 수목장을 널리 확산하는 한편, 수목장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목장 희망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평소 본인의 사후 장례방법을 수목장으로 해달라는 의사를 미리 밝혀둠으로써 유족들이 자연스럽게 고인을 수목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
이인호(85) 박사는 1956년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역사학으로 학사, 소련지역 연구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러시아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 컬럼비아대학과 자매학교인 바아나드대학에서 강의를 하다가 16년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1972년 귀국했다. 귀국 후 이 박사는 고려대와 서울대에서 후진 양성에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뛰어난 지도자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의 단체·조직·부서가 잘 되고 못 되는 가장 근원적이고 결정적인 요인은 지도자에 달려있다.지도자의 지도력 곧 리더십에 따라 나라와 조직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요즘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있었다. 여러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