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여성농업인리더 치유농장 연수’ 진행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들은 지난 17~18일 전남 보성에서 치유농업 체험연수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7~18일 전남 보성군 벌교읍 소재 ‘우리원’에서 여성농업인리더 국내 치유농장 연수를 진행했다.

중앙회 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방안을 모색하면서, 치유농장과 여성농업인 리더 간 연대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중앙회 임원 등 역할 부담이 큰 리더들의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완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장 확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피로도 해소에도 그 목적이 있다.
이틀에 걸친 이번 연수는 ▲유기농 제철 저장음식 만들기 체험 ▲우리원 강선아 대표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친환경농업’ 특강 ▲편백숲 체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치유농업, 사회적 농업 발전방향 토의 ▲장아찌, 고구마빵 만들기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강현옥 중앙회장은 “치유농업 연수를 통해 임원들이 힐링하고 단합하며 중앙회가 발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하는 ‘우리원’의 노력이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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