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고향 보성서 인생2막 부농꿈 영글어가자동하우스 2동서 수확․포장․출하까지 ‘척척’냉난방비․인건비 걱정이지만 파이팅 다짐귀농 3년차 새내기 부부농사꾼전남 보성군은 앞쪽으로 논과 바다가 펼쳐지고, 뒤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성군은 이 같은 지리적 특성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쌀, 산나물 등이 풍부해 예부터 음식의 고장으로
환경오염 최소화하는 액비 재처리기술 개발안정적 품질의 액비 공급해 농가 인식 전환현장목소리에서 연구 동력 찾다“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은 계절적인 호기발효조의 온도 상승 특성과 구제역 등에 의한 다량의 소독제 사용 등으로 나타난 미생물 활성 저하 등 운용에 어려움이 큽니다. 여기에 더해 여름철 액비 살포가 제한되면서 현장에서는 이중 삼중고를 겪는 상황입니다.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립 미술관 건립 사업’이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앙정부의 행정절차다.전북 고창군의 군립미술관 건립은 그동안 건립의 타당성 평가 등 서면심사
해외기준에 부합한 독성연구로 식용곤충 다각화식용곤충 식품원료 등록해 농가소득 창출 기여 멀고 먼 식용곤충의 식품원료화“2018년 식용곤충을 식품원료로 등록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그 기대감으로 아메리카왕거저리, 풀무치 사육방법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는 농가들도 속속 늘어났지요. 당시에 아메리카왕거저리는 지방이 많아
50년 뒤쯤에는 우리나라 과일 재배지역들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 농촌진흥청이 내놓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사과 등 6대 과일의 50년, 70년 후의 재배지역 변동 지도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가 강원도 이북 쪽으로 옮겨지다가 결국은 사라지는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단감과 감귤은 남쪽 지역에서 활성화되면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기후적응 품종의
외국전문가 노하우 얻으려 독일까지 날아가꿀벌 성체·유충뿐 아니라 야생벌 독성시험까지...꿀벌 안전관리 위한 국제적 수준 시험법 구축 모르면 전문가에 꾸준히 노크“2015년 처음 발령받아 맡은 과제가 꿀벌 반야외시험법 구축이었습니다. 꿀벌과 독성이라는 주제를 처음 접했고, 새로운 시험법을 구축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온 것
귀농초기부터 꾸준한 농사교육이 성공 밑거름3900㎡ 스마트팜서 고품질 가지 50톤 생산“마케팅과 재배기술력에서 최고 되는 게 꿈”전북 군산은 해양도시다.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곡물을 일본으로 실어 나른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서해의 구불구불한 해안은 간척이 진행 중이다보니, 평야는 더 넓어지고 있다. 군산은 금강과 동진강 하구에 위치한 지형
철저한 차단방역과 보유축 청정화 유지에 최선닭 질병 항원검사·모니터링으로 전염 사전차단연구소 인근 마을의 위생요소 관리로 상생협력 AI 등 질병 확산으로 국내 가금산업 위기“2020년 10월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크게 증가하면서 피해지역 산란계, 육계,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농가와 종계장에서 대규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기술 개발로 경쟁력 높여안전성 확보 통한 신뢰증대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안전한 농약사용법 현장 보급 “국제적 물류 대란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어
올해부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한데 모은 디지털기술이 농업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 같다. 농촌진흥청은 특히 디지털농업의 조기 구현을 위해 ‘스마트팜 최적 환경제어’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 ‘농업용 로봇의 개발과 상용화’ ‘기상재해 조기경보’ ‘인공지능 병해충 진단서비스’ 등 올해 10대 추진과제를 내놨다. 이는 일부 농업선진국에서 이미 농업전반에
바이오매스 활용기술로 친환경소재산업 발전 초석리그닌으로 UV 생분해성 필름과 전극소재도 개발지구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증대 등 ‘두마리 토끼’ 바이오매스 활용연구는 초보단계“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큰 이슈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집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래 전부터 농업 바이오매스(태양에너지를 받은 식물과 미생물, 광합성으로 생산되는 식물체)나 농업부산물을 석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회장단은 지난 24일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양측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는 강현옥 회장을 비롯해 음정희․정미숙․최미영 부회장, 주옥선 감사, 김미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고, 농진청에서는 박병홍 청장과 서효원 농촌지원국장, 박정화 농촌자원과장 등이 함께 했다.간담회에서 박병
농사도 취미활동도 육아도 열심인 청년창업농1700평 친환경 샤인머스켓이 효자노릇 ‘톡톡’친환경 소문에 공판장 판매보다 직거래에 집중 농업의 고장, 나주에 터 잡다전남 나주시는 전남의 중심부에 자리한다. 광주광역시, 화순군과 함께 바다와 경계하지 않는 지역이다. 남쪽으로 발달된 나주평야는 영산강이 더해지면서 예부터 농업이
박 청장 “4차 산업혁명기술로 지속가능 농업 구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돼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영농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농업의 디
바이오소재 산업화 위한 세포공장 시스템 구축생명공학 분야의 합성생물학 발전에 획기적 발판국내 농생명자원 유래 고유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 바이오소재 대량생산 연구 앞장“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많은 발전을 이룬 농업생명공학 분야는 산업용 합성생물학뿐만 아니라 유전자 편집기술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에
건강기능성 강화된 순식물성 쌀 발효 신소재저염장류 개발에도 적용해 시판장류에 도전장경제성 높아 동물성 발효유 대체 가능성 커 한국형 식물성 신소재 ‘쌀 유산균’“지금까지 수행해 온 연구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식량작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쌀 등 주요 식량작물은 주로 밥이나 떡으로 이용됩니
양곡관리법은 쌀의 수확량이 필요량보다 3% 이상 많거나, 가격이 5% 이상 하락할 때 정부의 판단에 따라 ‘쌀 시장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쌀을 시장에서 빼내 양을 조절해 가격하락을 막음으로써 쌀 자원의 확보와 농민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임의규정이 아닌 강제규정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그러나 쌀의 시장격리는 농민의 입장과 반대로
기존 방법보다 병원균 검출시간 절반으로 단축균 밀도에 따른 뿌리썩음병 발생 상관관계도 밝혀뿌리썩음병 피해 경감으로 정착재배 가능성 높여 현장서 경험하고 실험실서 연구하고...“2011년 인삼과에 발령받고 처음 맡았던 업무가 벌써 10년이 됐네요. 주위 동료들의 많은 도움과 조언이 있었기에 난관에 부딪혀도 끝까지 목표를
포도․방울토마토․감자재배 귀농 7년차 농부귀농귀촌․치유농업․친환경농업 강사로도 활동친환경 순환농법으로 만든 ‘감사비료’ 자부심김제 농촌에 힐링명소로 ‘우뚝’호남정맥에서 갈려나온 모악산(794m) 동쪽의 줄기인 해발고도 약 400m의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있고, 서쪽으로 약 20~30m의 낮은 구릉지와 두월천 주변으로
프리지아 소비가 가장 많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농촌진흥청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깔의 프리지아를 육성하고, 지난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업인, 유통업계, 화훼장식 전문가 등을 초청해 품종․계통 평가회를 가졌다. 원예원 화훼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내 기술로 육성한 다양한 색의 프리지아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