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해 열렸으며,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원예활동 통해 학생 진로탐색·인성함양에 도움농생명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활용 체계 확대 관계부서 간 협업과 소통으로서비스 활용 체계 확대 가능“농업은 힘들다는 고정관념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텃밭정원에서 그들의 녹색 미래를 꿈꾸게 했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수록 일부 해충에서 의사소통 교란과 개체 수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감각수용기(아랫입술수염)를 지닌 나비목 해충 ‘왕담배나방’에 이산화탄소 농도를 400, 600, 1000ppm으로 조절하며 페로몬 반응을 관찰한 결과 농도가 높아질수록 수컷 어른벌레의 성페로몬 반응은 12.1%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 체계 강화를 돕는 동충하초, 영지, 상황 등 약용버섯 차가 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면역체계를 돕는 약용식물을 추천하고 환절기 주의를 당부했다. 동충하초는 감기 등 상기도 감염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기능성 지표 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억제, 피로 해소를 돕는다는 것이다.영지에는 고분자 다당류인 베타글
이상기상으로 비가 잦은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품질 좋은 콩을 얻기 위한 수확 시기와 수확 후 알맞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수확기를 놓친 콩은 강우 노출 빈도가 높아지면 발아율이 평균 20%, 최고 57%까지 줄어 종실의 병 감염도 증가한다. 또한 비를 많이 맞으면 성분 변성이 일어나 당 함량이 낮아져 가공 후 품질도 떨어진다. 늦게 거둘수록 콩알이 작아져 콩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크고 습한 환경에서 양파 모종에 병과 습해가 확산하기 쉽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생육 상태가 뒤처지는 어린 모종이나 지난해와 같은 곳에 이어짓기한 경우 병이나 습해가 더 잘 발생한다. 양파잘록병에 걸리면 땅과 맞닿은 모종 줄기가 잘록해지면서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게 된다.양파잎마름병의 경우, 모종의 잎 끝에 난 상처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주요 축산 통계 정보를 담은 ‘스마트한 축산통계 30’ 을 최신 자료로 갱신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축산에 관한 통계 중 30개 주요 항목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2013년부터 제공해 왔다.‘스마트한 축산통계 30’에는 국내외 축산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실려 있다. 농가 현황, 축산업 생산
고3 실습을 아버지 농장에서 벌써 20여년 ‘원로(?) 청년농부’계사 3동에 닭 4만여 마리…부모와 함께 가족농 자부심 청년벤처스와 4-H회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귀농 선도‘청년벤처스’ 회장도 맡아고창군 고수면은 노령산맥의 서쪽 끝에 자리한다. 해발고도 200∼400m의 산지가 많고, 서부는 구릉과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벼와 보리류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이 지난 7~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중앙 임원과 도․특광역시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김인련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촌과 여성들은 여전히 불평등과 소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여성
농촌진흥청이 10월의 식재료로 ‘쌀·파김치·참다래’를 선정하고,캠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온가족 입맛을 사로잡을 이색 요리를 소개했다. ▲쌀 = 충북 청원군 유적지에서 출토된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쌀로 밝혀져 우리나라 쌀의 역사가 깊음을 확인할 수 있다.벼는 생태형에 따라 자포니카(Japonica)와 인
말 방목이 제주조릿대의 생육 조절에 효과적임이 농촌진흥청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농진청에 따르면 제주조릿대는 제주 지역에서 자라는 볏과 조릿대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추위와 눈에 강하고 평균 수명은 60∼120년에 달한다. 현재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해발 400m 이상 지역의 약 78.5%(347㎢)에 분포하고 있다. 왕성한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원하는 밥맛 좋은 최고품질 벼 ‘예찬’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예찬’ 품종은 ‘현품(2012년 육성)’ 이후 처음 육성한 중만생종이며, 충남 이남 평야지와 남서 해안지역에 재배하기에 알맞다. 백미의 단백질 함량은 5.6%로 낮으며, 식미검정에서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남부지역에서 이삭 패는 시기는 8월14일이다.
농촌진흥청은 수박을 재배지로 옮겨 심는 아주심기에 알맞은 퇴비량을 제시하고, 토양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수박은 과채류(과일채소류) 가운데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작목이다. 2017년 재배 면적은 1만2661ha, 생산량은 50만6471톤이었다. 특히, 노지보다 시설 재배 면적(9935ha)이 4배 가량 많았다. 올해 초 수박 가격이 높았던 점을
농촌진흥청이 올해 개발한 벼와 밀의 새 품종명을 공개 모집한다.새 품종 벼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26.4%) 쌀국수나 쌀파스타로 가공하기에 알맞고, 겔(gel) 형태로도 만들 수 있어 양갱과 푸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밀 품종은 익는 시기가 빨라 벼를 심기 전에 수확할 수 있고,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아 빵 제조에 적합하다.응모는 10일까지 국립식량과
‘수확 후 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고구마가 선박을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수출에 성공했다.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몇 차례 동남아시아로 수출을 시도했지만, 장기간 품질관리 어려움으로 성공하지 못해왔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에 ‘수확 후 일관 체계화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더니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은 때보다 30일 이상 신선도를 연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
병원균 분석과 검정법 개발로 품종 선발 체계 확립안 알려진 병원균들 구명해 방제연구 기초자료 제공저항성 품종 무병묘 생산으로 생산과 소득 30% 향상“고구마 질병은 사실상 국내에서 개척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관련 연구 자료가 찾아보기 힘들어요. 그런 만큼 스스로 묻고 개척해나가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동료들도 저와 비슷한 처지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지황’의 국산 자급률이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경옥고의 주재료인 ‘지황’은 한방에서 몸을 보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약재이다. 생지황, 말린 건지황, 쪄서 말린 숙지황 등으로 가공해 판매 중이다.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재배가 어려워 많은 물량을 중국에 의존해왔으나, 농진청이 11품종을 개발하며
한․일․대만 농업안전재해 전문가, 주제발표․토론 통해 ‘한목소리’사망자 70%가 농기계와 낙상사고…안전교육․환경개선․재활 중요농업재해, 일반재해보다 두배 이상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집중할 때농업인안전보험의 사회보험화 시급 “이제 농사는 농업인의 안전이 최우
농업은 오랫동안 노동의 상징처럼 힘들게 여겼다. 그 힘든 농사가 지겨워 자식들만큼은 도시로, 공장으로 기꺼이 떠나보냈다. 첨단 농기계가 대신한다 해도 거친 농토에서의 작업은 힘겹고 위험천만하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는 농작업의 위험성을 더 높인다. 지난해 우리 농업인구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45%로 전체 고령화율 14.8%의 3배가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농업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한양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24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건강검진에서는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등에 따른 알레르기 증상, 혈중 면역기계지표, 폐활량 등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검사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