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농진청서 임원리더교육․이사회 가져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7~8일 농촌진흥청에서 핵심리더교육과 이사회를 가졌다.(사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첨단온실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는 이사들)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이 지난 7~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중앙 임원과 도․특광역시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인련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촌과 여성들은 여전히 불평등과 소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이번 교육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KOPIA 지원을 위한 ‘여성용품 만들기’ 강의와 실습 ▲생활개선회 정체성과 리더의 역할과 자세 특강 ▲강의기법 실습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제144차 이사회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정리된 정관 개정 검토(안)을 통과시켰다. 중앙회는 올 7월부터 회원에 대한 규정과 재정관련 규정에 대해 지방연합회의 충분한 의견검토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정관 개정(안)에는 대의원 대상에 특․광역시(기존 중앙회와 시․도 임원, 시․군 회장) 문구를 삽입하는 등 지난달 이사회에서 제시된 검토내용을 원안 가결했다. 변경된 정관은 내년도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시행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제7회 전국효행사례 우수자 및 효행자 시상식(11.2 대전 효문화진흥원) ▲생활개선중앙회-건양사이버대학 협약(10.29) ▲‘농맘’ 브랜드 신청 접수(10.20까지) 등 현안 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 2일차인 8일 이사들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농업과학관, 전주시 인근 로컬푸드 매장 등을 견학하며 1박2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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