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중 기후위기 대응에 14조5천억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의결한 탄소중립 국가기본계획 목표예산인 17조2414억원에 비해 2조7233억원(15.8%)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장혜영 국회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재정계획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다.특히 올해 예산 대비 삭감액을 기준으로 한 중앙부처 기후위기 대응예산 10대 삭감사업에 농식품부의 농업재해보험(2위)과 농촌용수개발(7위)이 이름을 올렸다.농업재해보험의 경우 올해 예산은 6077억2900만원이던 것이 내년은 5355억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정성남)는 21일 판문동 소재 기독육아원에서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13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지난 5월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과 축제 등 먹거리 부스운영 수익금을 회원들이 모아 물품을 마련해 기부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정성남 회장은 “한마음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농촌여성 대표 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의 2023년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농해수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등 출석요구, 서류제출 요구 등을 의결했다. 다음달 10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을 시작으로 12일 해양수산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13일 농업협동중앙회·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 16일 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경기 포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회장 이정영)는 20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한마음 화합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사고 발생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회원들의 난타공연,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국회의원‧의장 표창, 읍면동별 실력을 겨루는 명랑게임,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작업 재해예방도 다짐했다.이정영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져 뜻깊었고, 생활개선회 분과 과제교육으로 배워온 난타공연 또한 즐거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예산 확보에 총력을
한국생활개선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선미순)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수세미를 직접 심고 재배하며 천연주방용품으로 탈바꿈시켜 보급·활용해온 서울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생활화 Go Go Go’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회원 40명이 한데 모여 EM주방비누와 EM고체샴푸, 천연수세미로 비누받침을 만들었다.이어 해들미를 이용한 쌀코지 유산음료와 열무얼갈이 김치를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쌀코지는 고두밥에 우량 종균을 배양한 유산균 덩어리다.선미순 회장은 “탄소중립은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며 “플라스
농식품부, 인삼강국 재도약 위한 컨퍼런스 공동 개최국내시장은 주춤하는 반면 세계시장은 꾸준히 성장고품질 신품종 개발·보급해도 농가 ‘자가채종’에 의존농림축산식품부가 매일경제, 충남 금산군이 함께 인삼강국 재도약을 위한 컨퍼런스를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천년 넘게 우리나라를 상징해온 인삼강국 위상에 걸맞게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해외시장을 넓혀가는 한편, 흑삼과 가공제품으로 다변화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15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준남)는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께 전달해 달라며, 쌀국수 64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군위군연합회는 태풍 ‘카눈’으로 효령면 병수리에서 피해를 입은 회원을 위해 집에 5일간 복구를 도왔으며, 이후에도 일상회복이 빨라질 수 있도록 힘과 마음을 보탰다.이준남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보탬이 돼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생활개선회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태풍피해로 그 어느 때보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회장 이송희)는 지난 18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을 전(田)하는 농촌, 희망으로 답(畓)하는 농업!’ 이라는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한마음대회는 칠곡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포함 4개 단체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해 개최했으며, 내빈과 회원 등 9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칠곡군연합회 풀잎소리합주단의 하모니카·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칠곡농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회원들을 표창으로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각 읍면별 장기자랑을 통해
1986년 도입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됐던 면세유 제도는 2023년 연말로 일몰 종료될 예정이다. 현행 면세유 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매년 2~3년 주기로 연장되고 있는데, 연말이면 일몰기한이 도래해 주기적으로 법 개정에 나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면세유 5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홍 의원은 “농·축산물 가격하락을 비롯해 비룟값, 사룟값, 전기요금, 인건비 등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악화는 날로 가중 되고 있다”며
한국생활개선하남시연합회(회장 박정순)는 지난 15일 춘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에 나섰다. 하남시연합회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박정순 회장은 “배식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고맙다는 말씀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마음의 배고픔을 채우는 봉사에 꾸준히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김성자) 임원 15명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4분기 임원회의를 가진 데 이어 파도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날 임원들은 10월5일 열리는 강원도한마음대회에 출품할 음식과 천연음료에 대한해 의논했다. 또한 김장김치 새우젓갈 판매를 위한 수량을 읍면별로 신청하도록 했다. 이후 체험에서는 다양한 빛깔을 내는 파도비누를 만들며 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자 회장은 “임원들과 의견을 충분히 나눠 한마음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는 지난 14~17일 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활동 결과 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14일 개장식에는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활동 유공자(함봉자) 공로상 수여식 커팅식, 전시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을 위한 천 아트 체험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오손도손 꼼지락꼼지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회원들은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환경보전에 앞장선 지난날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가방과 친환경 제품을 제작해
SBS 동물농장에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고쳐주는 ‘개과천선’ 코너에 9년간 출연하며 반려인이라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웅종 교수의 별칭은 ‘원조 개통령’이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1호 명인이기도 한 그는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1세대 반려동물 훈련사인 그의 조언은 무엇일까.SBS 동물농장 개과천선 9년 출연한 ‘원조 개통령’내년 도입 국가자격증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설계 참여“반려문화는 여전히 후진국…반려견
올해를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개막해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는 주제로 17일까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농업과 삶 ▲활기찬 농촌 ▲색깔있는 농업 ▲농업의 도전 ▲농업의 미래 등 5개의 테마 주제관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았다.농업박람회를 주최한 농림축산식품부는 K-라이스벨트·K-푸드 등 K-농업과 가루쌀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업·농촌의 변화를 다채롭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농업박람회는 농식품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가 통합 개최해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았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농협의 여성복지 담당자들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농촌복지 전문가로서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서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일선에 있어왔다.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한 김미애 점촌농협 본부장은 늘어나는 여성조합원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사업과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농협 존재가치 증명하는 업무에 자긍심 커신용·경제사업과 함께 교육사업도 조화 이뤄야여성복지 담당자 동기부여 위해 협의회 역할 강조가치 있는 여성복지 업무1988년 농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되
스마트팜은 육체노동 위주인 예전 농사와 달리 ICT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오랜 시간 몸으로 익혀온 경험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은 더 이상 여성에게 농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산업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경기 여주 오한솔 방울따옴 대표는 남편과 함께 스마트팜 농사를 짓고 있다. 기계 전공을 살려 환경제어를 도맡은 그는 섬세함을 더해 첫해 1억6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경북 상주 신나라 베리달구나 대표는 스마트팜 덕분에 농업이 인건비만 겨우 건지는 일이 아니라 청년이 도
경기도의회는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강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 8일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실시 ▲창업·경영 및 홍보 등 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의료·돌봄 서비스의 추가 등이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8월30~31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와 평창군 일원에서 회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함양 연찬교육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양평군연합회는 매년 리더십함양 연찬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마음 대회로 회원간 유대와 화합을 다져왔다.이성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아껴왔던 솜씨와 화합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찬교육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으며, 그동안 영농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안겨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임정심)는 지난 12일 회원 2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소몽돌해변과 궁농항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나의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 ‘우리 고장 걷기행사’와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2시간가량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 5톤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며 아름다운 거제를 지키고 우리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임정심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법률에 명시적극적인 이행노력 농가에 지원도 강화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가 농업과 식품분야에서 발생한다.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농축수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0만톤 대비 27% 감축하는 내용의 2050 탄소중립을 내놨다. 목표한 대로 탄소배출을 대대적으로 줄이기 위해선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이행방안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