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생활화 나서
한국생활개선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선미순)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수세미를 직접 심고 재배하며 천연주방용품으로 탈바꿈시켜 보급·활용해온 서울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생활화 Go Go Go’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회원 40명이 한데 모여 EM주방비누와 EM고체샴푸, 천연수세미로 비누받침을 만들었다.
이어 해들미를 이용한 쌀코지 유산음료와 열무얼갈이 김치를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쌀코지는 고두밥에 우량 종균을 배양한 유산균 덩어리다.
선미순 회장은 “탄소중립은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 그것 자체가 환경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회원들과 꾸준히 활동에 나설 것이고, 또한 지구와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법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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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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