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집 - 청년 여성농부의 희로애락충남 서천에서 허브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이수진씨는 귀농 3년차 새내기 농부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국토연구원에서 탄탄한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는 마음속 오랜 바람이었던 ‘친환경농부’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느 날 홀연히 사표를 던졌다. 쉽지 않은 여성 귀농인의 꿈을 이룬 그녀가 전하는 생생한 희노애락 농촌적응기~~喜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쓸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직장생활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해야 하고 아파도 쉬지 못하고 은행일도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다녀와야 하잖아요. 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9회 ‘2019 충남 토마토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토마토 현장문제와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마토농업인 간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충남토마토연구회, 시군 토마토농가, 자재·시설 관련 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행사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충남쌀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시기별 세심한 논 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조생종은 출수가 끝났고, 중만생종은 출수가 진행 중이다. 가장 많은 품종이 속해 있는 중만생종은 수잉기와 출수기 사이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해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논에 3일 관수
충남농업기술원은 도내 일부 시·군에서 ‘먹노린재’가 발생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찰·방제 활동을 당부했다.지난해보다 5일 늦은 6월 3일 서천군 서천읍 화금리 일원에서 처음 발견된 먹노린재는 서천·보령·부여·태안·논산·공주 등의 시·군에서도 발생했다.먹노린재는 잡목림의 낙엽 속이나 이끼 밑에서 겨울을 지내고, 5월말∼ 6월초에 성충이 논으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19∼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관상용 이색 벼를 전시했다. 자체 개발한 관상용 이색 벼는 분홍색, 진홍색, 검정색 이삭과 흰색, 분홍색, 짙은 자색, 노란색 잎이 특징이다.농업기술원은 전시부스 설치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달과 별 포토존’ 주변을 관상용 이색 벼로 단장해 머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9년 장례박람회’에 참가했다.전세계 화훼육종과 유통 관련 업체 등 5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국화·백합 10품종을 전시했다. 전시 품종은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수출 유망 품종을 포함한 예스루비·퍼펙트·보라미·영롱 등 국화 7품종과 모닝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 이후 수확하는 프리지어 구근 수확과정과 보관법에 주의를 기울여 혹서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프리지어 구근은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면 6월 중순 이후 30℃ 이상 고온과 장마철 과습에 노출됐을 때 구근의 싹이 말라죽고 곁순에서 액아가 많이 발생해 다음 작기 절화 품질이 떨어진다.토양이 젖은 상태에서 구근을 수
흔히 맛 볼 수 있는 건포도처럼, 새콤달콤한 맛에 식감은 쫄깃한 국내산 ‘건딸기’를 조만간 시중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열풍건조기 이용 건조딸기 제조방법(이하 건딸기 제조법)’을 개발해 농가와 가공업체에 보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건딸기 제조법은 밀려들고 있는 수입 건조 과일에 대응하고, 딸기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18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HACCP)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에서 생산하는 과자류, 빵떡류, 음료류 등 대부분의 품목이 해썹 의무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도내 농산물 가공 농업 경영체 소속 직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전문 상담조직을 운영한다.전문 상담조직은 명품수박 최고경영자(CEO) 교육 과정을 졸업한 농업인과 선도 농업인,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 지도사, 농업기술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도내 농가에 수박 시설 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는 1년 간 지
본지는 생활개선회와 도농업기술원의 유대 강화를 위해 신임 각 도생활개선연합회장과 도농업기술원장의 대담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원활히 소통하고 협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호에는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김정음 회장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이광원 원장의 대담 내용을 싣는다. 이광원 원장 “생활개선회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원)은 3월28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스스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농촌의 농작업 환경은 급격한 고령화, 여성농업인의 농사일 참여율 증가 등 변화하는 추세다. 그러나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사고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도내 장류생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품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전통장류 수익 창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 품질관리 및 전통식품 인증’을 알아보는 시간 ▲장류 제조 과정 중의 낭비를 줄임으로써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통장류 사업장 수익창출 구조개선’ ▲1인 가구 증가
GAP인증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인삼 생산 가능적은 면적서 고소득 올리는 ‘강소인삼’ 만들 터충남, GAP 재배농가 164% 재배면적 318% 증가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은 우리 농업계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제도다. 1월1일부터 수확하는 모든 농산물에 PLS가 적용되는데 인삼처럼 4년에서 6년을 재배하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충남도농업기술원 이광원 원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근무하고, 충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기술개발국장을 맡는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농업연구분야 전문가다. 충남대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농업경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섭렵했다. 취임한지 50일이
체험 가능한 황토찜질방 상시무료개방“마을회관에 황토방 설치해 건강 지켜야”사회적기업 ‘좋은마음’ 이창인 대표는 충남 논산에서 황토방사업을 운영한다.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눔과 기부로 환원하고 싶다는 바람이 이 대표의 원동력이다. 그는 수입한 황토를 잘라서 붙인 황토방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좋은마음은 황토찜질방과 건강힐링체험, 좋은마음펜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7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인터넷 홍보 역량을 높이는 ‘이(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도내 농업인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소비자 홍보 능력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 과정은 농가 수준에 맞게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1세기 첨단기술농업을 선도하는 논산농업의 산실로서,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 소득증대, 전통생활문화계승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업후계인력 육성과 농업인 교육기관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육성 지도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장익희 소장을 만나 논산농업의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원)은 국내 최대 방울토마토 생산단지인 부여 세도지역 생산자단체인 세도농협과 PLS에 대비한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부여 세도지역의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200ha로 특히 3월에서 5월까지 국내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재배지역이다. 또한 국내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 과잉 시기인 5~6월에는 일
“기록으로 알려진 것만 5대째 딸기농가입니다.”부모님을 본받아 가업을 이어가는 충남 논산 ‘소곡상회’에 도시 아가씨가 시집왔다. 충남 논산에서 나고 자랐지만, 풀 한 포기 뽑아본 적 없다는 양은주 대표. 그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귀촌했고, 딸기농부와 결혼했다. 5대의 기술과 시간이 차곡차곡 쌓인 ‘소곡상회’에서 양 대표는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