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도내 장류생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품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도내 장류생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품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장류 수익 창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 품질관리 및 전통식품 인증’을 알아보는 시간 ▲장류 제조 과정 중의 낭비를 줄임으로써 수익을 극대화 하는 ‘전통장류 사업장 수익창출 구조개선’ ▲1인 가구 증가 등 현재의 식문화 트렌드를 알고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전통장류 직거래 관리, 장류 시장 유통환경’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장류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전통방식대로 장을 제조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을 의미한다.

특히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통식품 인증을 획득한 농가에서 생산한 발효 장류를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통 장류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품질을 유지해 나가는 전통장류 생산 농가가 소비자에게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