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2019 충남 토마토인의 날’ 개최

▲ 충남토마토연구회, 시군 토마토농가, 자재·시설 관련 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충남 토마토농업인의 날 행사'현장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9회 ‘2019 충남 토마토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토마토 현장문제와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마토농업인 간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충남토마토연구회, 시군 토마토농가, 자재·시설 관련 업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행사는 토마토 산업관련 기자재 전시, 재배상담, 세미나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TSWV, ToCV 등 토마토 바이러스병, 고온장애의 원인과 경감방법, 토마토 품종 선택에서 주의할 점 등 토마토 재배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충남 토마토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강화, 수출활로 개척, 질 좋은 토마토 소비자 제공 등 충남 토마토 고급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과채연구소 이문행 박사는 “토마토 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이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교육,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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