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원(사진) 신임 충남도농업기술원장이 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원장은 부여 출신으로, 충남대 농업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원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근무하고,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을 맡는 등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벼 작황을 분석한 결과 쌀의 무게와 도정수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쌀의 무게는 현미천립중이 평년의 23.3g에서 21.5g으로 1.7g 감소했으며, 도정율에 영향을 미치는 제현율도 약 1% 감소했다. 이는 올해 꽃이 피면서 벼 알이 익어가는 기간인 8월 중·하순의 평균기온이 평년(1981-2010)에 비해 1.7℃가 높았고, 이처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오이 가공품 2종을 자체 개발하여 오이 생산농가와 각종 체험농장 등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충남 오이 생산량은 5만6000톤(2017년)으로 전국 1위를 점유하고 있으나 주로 김치나 피클 등으로 이용하고 있어 수요가 한계가 있고 수급여건에 따라 가격등락폭이 커 오이생산농가 등에서 안정생산 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필요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019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 농가분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충북도에 공급하는 품종과 공급량은 오대 42톤, 운광 15톤, 추청 448.4톤, 삼광 318.4톤, 하이아미 63.6톤 5개 품종 887.4톤이다. 신청
충남도가 학교급식에 대한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 확대를 위해 공급 체계를 계획적이고 광역적으로 바꾼다. 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공급 생산·관리 기본계획’과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중간조직에서 공급하던 지역·친환경 농산물 공급량 한계를 개선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
국산 딸기 생산량의 80%가 넘는 설향보다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 신품종이 탄생했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품종 교배를 통해 ‘하이베리’ 개발을 성공,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촉성재배용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육이 왕성하고 연속 출뢰성(꽃대 출현)이 우수하다.과실은 선홍색에 원추형으로 수려하며, 평균 무게는 16g으로 설향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22일까지 이틀간 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교육·체험농장주 등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치유농장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존 단순체험 중심의 농촌체험을 다회차와 체류형 체험으로 발전시켜 농촌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농장을 육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부는 지난달 16~31일 4대강 수계 중 금강 수계의 모든 보를 처음으로 완전히 개방했으며, 이 기간 동안 수질, 경관, 생태계 등 14개 분야*를 집중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수질, 수생태, 육상생태, 퇴적물 노출지, 경관, 구제, 수리‧수문, 지하수, 물이용, 농‧어업, 하천시설, 구조물, 지류하천, 보 활용또한, 수질 측정
충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지난 1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충남토마토연구회원와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평가회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인한 수량성․품질 하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러스 내병성 방울토마토 신품종 ‘TY프리마’를 농가에 조기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T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김장 쪽파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의 경우 하우스 안과 밖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우스 내부에 안개 현상과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잿빛곰팡이병은 15℃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밤은 가공이 까다로워 다른 농산물에 비해 가공식품 가짓수가 많지 않다. 충남 공주에서 낙농업을 잇고 있는 ‘청신목장’ 이순주 대표는 영양 높은 우유와 지역농특산물인 밤을 활용해 요구르트를 개발했다. 장건강에 좋아 고령자에게도 좋고 젊은 소비자 입맛도 사로잡은 밤요구르트를 만나보기 위해 청신목장을 찾았다.
가을볕과 함께 찬바람으로 어깨가 움츠러들면서 따뜻한 차 한 잔이 부쩍 생각나는 요즘이다. 충남 공주 ‘가은’에서 밤껍질로 율피차를 개발한 박옥희 명장은 밤의 두꺼운 껍질과 속살 사이에 붙어있는 율피로 목넘김이 좋은 발효차를 가공했다. 밤 주산지인 공주에서 밤을 가공하기 위해 경남 김해에서 올라왔다는 박옥희 명장. 버릴 것 없는 밤소비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충청남도와 자매결연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 포즈난 농업생명대학의 과수전문가 이보나(Tomasz Kleiber) 교수 등 4명의 농업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와 공동연구관련 협의회를 지난 2일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유럽 과수산업의 중심인 폴란드 포즈난대학과 농업기술원간 사과 재배 기술, 유전자원 교류와 작년부터 실시한 국제공동연
1988년 미국에 이민 갔던 강성탁 대표는 현지농장에서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알게 됐다. 미국에서 아쿠아포닉스에 대한 공부를 하고,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농업회사법인 서유채를 만들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정에서 나온 유기물로 작물재배에 나서는 새로운 농법이다. 현재까지 아쿠아포닉스를 전적으로 활용해 농사짓는 농장은 충남 태안의 서유채 농업회사법
농지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에서 운영하는 농지관리 사업이다. 공사는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농지를 집단화해 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것을 좀더 세분화해 영농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의 농촌 정착과 자립을 도와 농촌생활의 든든한 동반자로 역할을 하고,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도 도모하고 있
100% 말린 잎만 사용해 소득 창출 다양한 음식에 접목해 가공식품 연구·개발 푸른빛 스테비아 널리 알린다충남 보령에서 스테비아를 재배하는 ‘자연농장’ 김혜원씨는 당뇨와 다이어트에 좋은 스테비아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스테비아를 하얀가루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원래는 초록색입니다. 스테비아잎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시장에 보이는 하얀색 스테비아는 스테비아잎에
본지는 농촌지역에 전승돼 오거나 회자되고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발굴·수집해 농촌문화 콘텐츠 자원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소재를 제공하는 농촌 스토리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제2회 농촌 스토리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충남 태안군 정경자씨의 글을 싣는다. ■ 동북아 해양문화가 숨 쉬는 꽃피는 성안 마을 안흥성 이야기 꽃처럼 포근한
충남도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폭염에 따른 토양 건조로 양념채소 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수분 공급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양념채소연구소는 최근 폭염으로 식물의 증산 작용과 뿌리 수분 공급 불균형이 생기면서 고추 시들음 현상이나 생강 무름병이 확산되는 등 고온장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조해진 밭에 스프링클러나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지난 18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과 도내 딸기 재배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경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딸기 수경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관리와 시비 농도조절을 통한 생육과 품질 제고, 수경재배를 위한 환경 관리,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도농업기술원이 폭염 대비 가축의 축사 관리 요령을 발표하며,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가축 체온이 올라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덜 먹게 돼 가축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거나, 심하면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가축의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는 환풍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