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대천해수욕장에 관상용 벼 전시

▲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 관상용 이색 벼가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19∼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관상용 이색 벼를 전시했다. 자체 개발한 관상용 이색 벼는 분홍색, 진홍색, 검정색 이삭과 흰색, 분홍색, 짙은 자색, 노란색 잎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전시부스 설치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달과 별 포토존’ 주변을 관상용 이색 벼로 단장해 머드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이색 벼 전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찾은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며 “관상용 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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