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나의 운명?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기양순 회장은 2002년 생활개선회와 처음 인연을 맺었을 때 총무로 시작했다. 적십자,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했던 기양순 회장은 늘 일반회원이 아닌 총무로 시작을 했다고 한다.“일찍 결혼생활을 시작해서인지 농촌의 어느 단체에 가입하던 간에 늘 젊은 편이었어요. 제가 일 처리를 잘하게 생겨
여성가족부가 통계청과 함께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2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648만7000가구로 전체의 31.9%로 나타났다. 10년 전(26.1%)와 비교하면 5.8%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2030년(35.4%), 2040년(37.8%)에도 상승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초혼 건수는 18만40
‘건강하다’ 생각하는 비율 32.0%, OECD 최하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긴 평균 82.7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가장 낮았다.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 2020'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남자 79.7년, 여자 8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술원 최초로 지난 7월 7일 김민자 연구관을 여성 와인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영동와인연구소장으로 임명된 김민자 소장은 충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약용작물과 버섯 연구에 열정을 다해 여름철 고온에서도 잘 자라고 품질이 탁월한 갈색팽이 버섯 ‘여름향 1호’와 ‘여름향 2호’를 육성해 중국과 유럽 그리고 미
천안 수신면생활개선회(회장 곽근옥)가 지난 24일 침수피해를 입은 수신지역 농가에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수신면생활개선회원들은 김치와 밑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어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고 복구에 매진하면서 음식조리에 부담을 느낄 호우피해 4곳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곽근욱 회장은 “폭염아래서 침수피해 복구로 애쓰는 모습이 항상 안타까웠는데, 작은
코로나19 재 확산 조짐에 조금은 빗장이 풀렸던 생활이 다시 움츠러든다. 예정됐던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고 외출과 외식을 삼가고 가족들과 간단히 집밥을 먹는 시간이 많아졌다. 사람이 붐비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대신 이제는 신선한 식재료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다.특히 손가락 몇 번의 클릭으로 잘 손질된 소포장의 농산물은 물론이고 전국의 맛집 음식과 전자레인지만
친환경 생태건축이란 자원과 에너지의 생태적 이용, 자연환경과의 조화, 건강한 주생활 추구를 목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를 이용해 생태건축 3요소인 지구환경 보존, 주변 환경 보존과 친화성, 주거환경의 건강성과 쾌적성을 고려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적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기술이다. 친환경 생태건축가인 한양건축평생교육원의 남궁 곤 원장을 만나봤다.
구기자나무는 가지과에 속하는데 구기자(열매), 지골피(뿌리껍질), 구기엽(순 또는 잎)등을 한약재 또는 식품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중 구기자는 간장과 신장을 좋게 해 당뇨, 고혈압, 자양강장, 강정에 사용하는 한약재로 알려져있다.작년 구기자 생산통계를 보면 충남이 재배면적 95ha, 764농가이고 이는 전국대비 67%를 차지하는 통계다. 일반작물에 비해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은 지난 25일 정산 중․고등학교 학생 330여 명에게 우리쌀로 만든 가공품을 나눠주라며 학교측에 전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져 나눔의 일정이 늦어졌지만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농업인의 정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쌀을 이용해 만든 쌀과자와 쌀마들렌 등 2종의 쌀가공품을 전달했다.쌀의
2018년 국회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 법률은 지역의 특성과 비교우위를 고려해 유망한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이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농업의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삼고자 한다. 농촌진흥청도 지역특화연구소 지원예산을 각각 최대 20억 원까지 늘리고 연구소의 추가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역농업 R&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세계적으로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외교부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 더 연장했다.19일 외교부는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발령한 2차 특별여행주의보 기한을 오는 9월18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하며
매사에 긍정적입니다~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정명옥 회장은 쌈채를 재배하고 있다. 인터뷰 당일에도 케일, 즙케일, 쌈배추, 비타민, 겨자채 등 다양한 쌈채소 생산에 여념이 없었다. 깻잎으로 유명한 추부면 출신인 정 회장이 생활개선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10년이 채 안된다.“10년 전 추부에는 어르신 몇 분만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마
행복한 가정의 출발은 평등한 부부관계로부터 시작된다.보다 더 평등한 농가경영을 위해 가족경영협약교육에 참가한 부부들. 공동경영참여, 공정한 수익배분, 서로의 여가생활 인정 등의 교육을 받은 부부는 가족경영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진정한 파트너십을 가진 동반자로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밥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원장을 만나봤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2020년 가족경영협약 교육을 진행했다. 가족관계의 민주화와 합리적 의사결정 기반구축으로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부부 및 승계농 12농가 24명이 참석하였다부부가 전업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로서 자녀(자녀부부)가 전업농,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는 농촌지도자회충청북도연합회, 충청북도4-H본부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일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충북도연합회는 성금 기탁과 더불어 피해지역 회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수해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는 지난 14일 농촌지역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홀몸 어르신 사랑의 음식 나눔‘ 6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임원단 40명과 후원을 맺은 홀몸 어르신 40명의 각 가정을 찾아 미역 오이냉국, 감자조림 등 3종의 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하늘에 구멍이 나고 둑이 터지고 산이 무너져 내렸다. 초록의 들녘은 황톳빛으로 물들었고, 급류에 휩쓸린 농작물들은 가지만 앙상하다. 산사태에 무너지고 집중호우에 침수된 가옥에 농민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고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최장의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농업․농촌 상황과 피해복구에 나선 농촌여성들의 따뜻한 활약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 급여 중 하나인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에 적용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20년 만에 폐지된다. 의료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일부 개선돼 부양자가 기초연금 수급자일땐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개최된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은 ‘2차 기
그림책 파는 쌀가게서울의 중심부, 서울시청 앞 지하 시티스타몰에 자리한 동수상회는 도심 한 가운데서 단일 품종 소포장 쌀을 판매하는 쌀가게다. 퇴근길에 들러 저녁 한 끼 먹을 수 있도록 도정 날짜를 지킨 단일 품종 쌀을 여럿 갖춰놓고 있다. 300g, 500g 등 총 두 종류로 소포장해 판매해 가장 품질이 좋은 시기를 유지하며 맛 좋은 한 끼 식사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