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서천군聯, 홀몸어르신에 반찬 지원

▲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지난 14일 제6차 '홀몸어르신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는 지난 14일 농촌지역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홀몸 어르신 사랑의 음식 나눔‘ 6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임원단 40명과 후원을 맺은 홀몸 어르신 40명의 각 가정을 찾아 미역 오이냉국, 감자조림 등 3종의 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반찬나눔 봉사는 매월 1회씩 계절별 맛김치와 어르신들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반찬 3종으로 구성해 13개 읍·면 임원들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구연옥 회장은 "반찬을 전달받는 어르신들의 환한 표정과 감사의 인사에서 보람을 느끼고, 긴 장마 속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도 시간을 내 함께 협력한 읍·면 임원들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딸, 며느리가 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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