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동물복지 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채식(비건) 생활화가 최근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요즘 채식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 편의를 고려한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채식 확산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점차 확산되고 있는 채식문화 열풍과 유통업계 동향, 가볼만한 비건식당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형매장·편의점에 가보니 - 비건 간편식·가공품 종류대형매장 한 켠에 마련된 비건식품 부스 호응41.1%는 대형마트 통해 비건식품 구매제품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채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 진행해 회원 20명 수료어르신에게 채식요리 대접하며 사회적 책임 다해메디푸드 본고장 ‘포천’경기도 포천의 주력작목은 시설채소다. 시금치와 얼갈이배추, 실파와 열무 등의 재배면적이 600ha 이상이다. 가격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그걸 고급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찍이 메디푸드에 중점을 뒀다. 예전부터 전해져 오는 약식동원의 서구화된
국가별 맞춤 전략작물․혁신기술 보급해 효과 극대화농촌진흥청은 지난 9월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농진청의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타스통신 등 외신기자와 파라과이 등 주요 협력국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토론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30일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인 ‘팜스올(FARM’S ALL)’ 서비스를 출시했다. ‘팜스올’은 스마트폰으로 농장 환경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며, 병해충을 예측하고 진단해 최적의 방제 방법도 추천해준다. 팜스올을 이용하는 농가들은 디지털 센서를 통해 농장 내 온·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이스라엘과 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월과 2월 정부가 비준을 요청한 두 FTA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쳤다.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이스라엘 FTA 영향평가 결과에 의하면 15년간 수출은 연평균 337억 원, 수입은 231억 원이 늘어 순수출이 106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국내최초 흰녹병 저항성 백색국화로 경쟁력 커병저항성 검정기술, 선발마커 이용기술도 확보 생산비 절감 효과 큰 ‘백강’“화훼는 세계 각국이 무한경쟁하고 있는 품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 여건의 악화나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지요. ‘백강’ 국화 품종은 생산비 절감 효과 등이 알려지면
Ⅰ. 비료 보는 눈모든 농업인이 퇴비를 사용한다. 20여 년 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퇴비를 지원하면서 퇴비회사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 700개가 넘는 회사에서 퇴비가 생산되는데, 그 중에는 흙냄새 나는 좋은 퇴비도 있고, 토양병을 옮기는 악취 퇴비도 있다.정상적인 좋은 퇴비는 가축분과 부자재를 혼합하고 부숙실(발효실)에서 55℃ 이상의 온도로 2~3주 뒤집기 과정을 거치고, 숙성실(후숙실)에서 흙냄새가 날 때까지 3~4개월 내외 숙성시켜서 판매한다. ▲악취 퇴비의 문제점= 악취 퇴비는 원료에 도축 잔재물 또는 음식물폐기물이 혼합
야당 “본회의 통과 위해 상임위 반드시 상정돼야”여당, 안건조정위 회부 요구…재적의원 1/3이상 필요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6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을 두고 진통이 거세다. 지난 15일 법안소위에서 여당 위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통과된 개정안은 쌀 초과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초과한 양 일
농민수당과 공익형 직불제를 기본소득으로 합쳐더 두텁고 보편적으로 지급해야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운동본부 ․ 허영 의원 공동 주최 입법촉구대회 개최농민기본소득 입법을 촉구하는 대회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과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공동주최로 열렸다.2021년 6월 허영 의원이 대표로 66명의 의원이 ‘농민기본소
농업‧농촌 가치기반의 제철 식재료 중요성 강조 미래세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식생활의 태도와 실천 방법, 먹거리의 선순환 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크콘서트 ‘모두가 행복한 식탁’이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에는 ‘계절을 만나는 식탁’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이하 경실련)은 1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농정공약을 후퇴없이 이행하라며, 특히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 정식사업화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가 농정공약은 허울 좋은 구호로만 가득하고 실제 제대로 추진했던 농업정책이 부실했던 과거의 정부들에 비해 기대하는 바가 컸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역시 여러 인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쌀 소비량은 30년 사이 반토막나며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7.1kg으로 특히 밥상용 쌀은 56.9kg에 머물렀다. 다소 증가세를 보이는 사업체부분과 달리 식사의 탈가정화로 인해 가구부분의 1인당 쌀소비량은 매년 2% 내외로 줄며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를 견인하고 있다. 결국 집밥에 의존해선 쌀 수요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 6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비전 및 혁신방안’을 선포했다.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농업․농촌, 더 나은 미래’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운 농촌진흥청은 미래비전 선포의 시대적․외부적 배경을 비롯해 4대 추진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내놨다. 농진청은 특히, 미래비전 선포에 대해
1988년 원진레이온의 노동자들에게서 이황화탄소에 의한 직업병이 발생한 걸 계기로 세워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은 직업병을 국민적 관심으로 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산업재해로 인한 직업병 환자들의 복지와 예방, 치료와 연구를 목적으로 세워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은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의 주요사항을 관리하게 됐다.
1~3일 열린 농진청 개청 60주년 기념행사 성황8개 주제관 통해 60년 성과와 미래 100년 조명 비전·혁신방안 선포...“기술혁신과 디지털생태계 구축으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이루자”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2030 농촌진흥청 비전 및 혁신방안’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1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의 성장, 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등 농식품 소비 경향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 일환으로 전국 2254가구 소비자 패널에게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간 작성한 소비자 가계부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과 20
매입량 확대, 매입 시기 앞당겨 10만 톤 조기 시장격리 효과농림축산식품부는 8월30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22년산 공공비축 쌀 45만 톤은 8월31일부터 12 31일까지 매입한다. 8월3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매입물량 45만 톤 중 10만 톤을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1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30일자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제37대 임상현 신임원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31일 오후 1시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충북 청주 출신인 임상현 신임원장은 건국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강원대학교 원예학과 석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원예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1993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1994
제25대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이 8월30일 취임했다. 정찬식 신임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으로 재임해 오다 정부인사발령에 의해 8월 30일자로 취임했다. 정 원장은 1992년 농업연구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에서 전특작을 연구하며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약용작
품종 개발단계부터 농민 참여...15년만에 성과전국최대 ‘신동진’에 이어 브랜드쌀로 정착 기대 품종 개발에서 현장 보급까지... “‘참동진’이 개발되고 2021년에 처음으로 현장에서 시범재배가 이뤄졌습니다. 그 해는 전라북도에서 ‘신동진’의 이삭도열병 피해가 심각해 우려와 걱정이 많았던 때였지요. 전북도 대표품종인 ‘신동진’의 엄청난 병 피해는 대체품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