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199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여성폭력방지 관련 법제정 운동, 피해자 중심 지원활동에 앞장서 성평등 국가체계 확립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9월 ‘25주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 먼저 수상을 축하한다.반성폭력 운동은 다 함께 한 활동인데,
사계절 변화하는 논의 모습사람들은 식물에게서 생명유지에 필요한 것들을 얻고 식물은 건강한 흙에 뿌리내리며 산다. 흙이 생명의 시작과 자연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것처럼 자연의 한 부분인 사람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은 자연 속에 있을 때다. 그 자연이 가장 많이 있는 곳, 들과 산이 있는 농촌은 그래서 코로나19시대에 치유의 공간으로
‘푸드테라피스트’ 우리말로 ‘요리치료사’는 생소한 직업이다. 푸드테라피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항선(세계푸드테라피협회장)씨는 요리활동을 매개로 정서적·심리적·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내담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치료하는 전문직이라고 푸드테라피스트를 소개했다. - 요
블루베리와 소나무, 커피와 피자, 음악과 공연이 있는 곳휴식이 있는 힐링의 공간 ‘J-FARM& 보라언덕’# 보랏빛 행복을 주는 곳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J-FARM & 보라언덕은 농가맛집이자 체험농장이다. 나지막한 언덕 위 블루베리 농장을 찾으면 생과가 듬뿍 들어간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블루베리 피자와 스무디를 맛볼 수 있고 직접 나무에서 제대
문승영씨는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 (GHT: 히말라야 횡단트레일) 하이루트 1700km를 우리나라 최초로 완주했다. 문승영 씨는 속초 출신의 ‘설악아씨’로 알려져 있는 오지 여행가다. 문 씨가 2014년 4월 첫발을 디디며 5차례, 총 138일에 걸쳐 2018년에 마무리한 ‘극한의 루트’라 불리는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은 6000m 안팎 고도가 이어지며
친환경 생태건축이란 자원과 에너지의 생태적 이용, 자연환경과의 조화, 건강한 주생활 추구를 목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를 이용해 생태건축 3요소인 지구환경 보존, 주변 환경 보존과 친화성, 주거환경의 건강성과 쾌적성을 고려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적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기술이다. 친환경 생태건축가인 한양건축평생교육원의 남궁 곤 원장을 만나봤다.
구기자나무는 가지과에 속하는데 구기자(열매), 지골피(뿌리껍질), 구기엽(순 또는 잎)등을 한약재 또는 식품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중 구기자는 간장과 신장을 좋게 해 당뇨, 고혈압, 자양강장, 강정에 사용하는 한약재로 알려져있다.작년 구기자 생산통계를 보면 충남이 재배면적 95ha, 764농가이고 이는 전국대비 67%를 차지하는 통계다. 일반작물에 비해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밥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원장을 만나봤다.
# 그림책 파는 쌀가게서울의 중심부, 서울시청 앞 지하 시티스타몰에 자리한 동수상회는 도심 한가운데서 단일 품종 소포장 쌀을 판매하는 쌀가게다. 퇴근길에 들러 저녁 한끼 먹을 수 있도록 도정날짜를 지킨 단일 품종 쌀을 여럿 갖춰놓고 있다. 300g, 500g 등 총 두 종류로 소포장해 판매해 가장 품질이 좋은 시기를 유지하며 맛 좋은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농촌 사계절이 너무 예뻐요~드넓은 카페 여기저기에 야생화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문 연지 2년 만에 야생화 카페 ‘꽃이야기’는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주말이면 100여 명이 넘는 손님들이 찾아 눈코 뜰 새 없다는 김선애 대표는 야생화와 인연이 깊다.“남 달리 꽃을 좋아했어요. 예전 천안 성남면에서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그리고 부녀회장을 하
이 사진집은 1970~80년대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던 굿판을 찾아 촬영한 흑백사진 100여 점을 수록하고 있다. 1980년대 초에 이 사진들이 전시와 출판으로 공개된 적이 있지만 작가의 사정으로 사장돼 가던 사진이 37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왔다. 작가가 보관하고 있는 앨범과 필름에서 굿의 현장과 의식에 깃들어 있는 간절하고 절실한 ‘기원’의 모습만을 골라
매력만점 푸드카빙수박, 당근, 오이, 무...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곽명숙 명장의 칼을 만나면 예술로 변한다. 조각품을 뜻하는 카빙. 얼음조각부터 멋진 예술작품까지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는데, 이 카빙의 영역이 이제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만나 ‘푸드카빙’으로 불리고 있다.푸드카빙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수박부터 당근, 밤, 감, 대추까지 깎을 수 있는 모든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수제맥주의 달인 김정하씨는 브루펍(
교육은 교육으로 끝난다면 그건 살아있는 교육이 아니다. 특히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있어 교육은 핵심적인 발판임이 분명하다. 교육을 통해 어제보다 나은 나를 지향하는 자기계발형 인간 ‘업글인간’이 2020년 핵심 키워드로 부상함에 따라 본지는 배움으로써 한 단계 성장한 업글회원을 소개한다. ■ 경기 남양주 ‘소소리
손수 가꾼 텃밭채소로 만든 자연요리를 선보이는 이정란씨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옆집언니처럼 절기별로 자연이 무엇을 내주는지, 그 식물을 어떻게 키워 거뒀는지, 그걸로 무슨 요리를 할 지 조곤조곤 일러준다.초등학교 5~6학년 즈음 이었던 것 같다. 마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최남단인 서귀포에서 살았다. 그때는 요즘처럼 여기저기 학원으로 바쁜 초등학생이 거의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전국의 시장을 돌며 참기름을 수집
농사경험 바탕으로 만든 생생한 체험교육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 22년째 오이농사를 짓고 있는 이영복씨(병천면생활개선회 부회장)는 ‘행복공간’이란 이름으로 오이 체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병천면 아우내 장터는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벌인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관순 열사는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높이 흔들었듯이 이영복
중세 유럽에서 식품보관을 담당하는 솜(Somme)에서 유래한 소믈리에. 흔히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를 떠올리지만 영주가 식사하기 전 식품의 안전성을 알려 주었던 소믈리에의 역할은 웰빙이 대세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소믈리에들을 만나본다. 채소 소믈리에로 살려고 귀농‘농사짓
식용꽃 천국 ‘엔젤농장’농장 안은 30도를 웃도는 온도로 조금만 걸어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농장이라기보다는 정글에 들어 선 느낌을 주는 엔젤농장은 풍부한 미생물과 생물들이 20년 넘게 유기농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 숨 쉬고 있는 곳이다. 고목처럼 큰 로즈마리부터 깔라만씨, 구아바, 앤다이브, 라군디, 라임 등 다양한 식물들을 이곳에선 쉽게 만나 볼
묘목연구 30년 외길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묘목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이하 충림농원·충북 청주 지동동) 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묘목전문영농법인이다. 1988년 농원 설립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과수 산업은 열악했다. 이를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던 임상철 대표는 충림농원을 설립하고 직접 과수 선진국이었던 이탈리아로 날아가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