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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아주 천천히 둘러보세요■ 연중기획 - 농촌여성들이여,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자~ : J-FARM & 보라언덕
엄윤정 기자  |  uyj44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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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1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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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이 있는 힐링의 공간 'J-FARM & 보라언덕'

블루베리와 소나무, 커피와 피자, 음악과 공연이 있는 곳

휴식이 있는 힐링의 공간 ‘J-FARM& 보라언덕’

# 보랏빛 행복을 주는 곳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J-FARM & 보라언덕은 농가맛집이자 체험농장이다. 나지막한 언덕 위 블루베리 농장을 찾으면 생과가 듬뿍 들어간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블루베리 피자와 스무디를 맛볼 수 있고 직접 나무에서 제대로 익은 블루베리를 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J-FARM & 보라언덕의 안 주인 김미숙 회원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김미숙 회원이 운영하는 ‘J-FARM & 보라언덕’은 귀농 10년차 그의 노력이 집대성 된 곳이기도 하다.
“지금처럼 안정적인 블루베리 수확을 하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어요. 2000주 심어서 500주 밖에 수확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보랏빛의 블루베리 언덕이 좋았고 시골풍경이 그저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라며 “제대로 된 체험과 제대로 된 음식, 그리고 보다 고급진 휴식과 평온함을 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 김미숙씨는 음식과 음악 커피가 어우러지는 끝없이 한가롭고 평화로운 공간을 꿈꾸며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 블루베리 피자와 스무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바른식생활교육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김 씨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과 장류·김치제조 지도자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십분활용해 최고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보라언덕 최고의 자랑은 ‘블루베리 스무디’. 직접 생산한 유기농 블루베리만을 이용해 일체의 업소용 소스를 쓰지 않고 순수한 블루베리만을 사용한다. 한잔의 스무디에는 약 100g의 블루베리와 역시 제이팜에서 생산한 천연벌꿀, 그리고 약간의 요거트 파우더가 들어간다.

                 입맛 살리는 텃밭샐러드와 블루베리 스무디에 건강이 절로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블루베리 피자, 잎차 만들기 체험 ‘J-FARM’

건강한 맛의 피자 또한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블루베리피자는 단순하면서 건강한 맛을 지향한다. 업소용 식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고르곤졸라 치즈와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과 식자재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김 씨가 직접 생산한 텃밭 샐러드와 커피를 곁들이면 더 이상의 농가맛집은 없다.

   
▲ 운이 좋다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 또 하나의 보너스
운이 좋다면 눈 바로 앞에서 거장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김미숙 회원의 딸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이스트만 음악대학 바이올린 전공교수)가 한국에 나올 때마다 이곳에서 ‘음악과 사랑과 와인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더 운이 좋다면 눈송이가 덮여있고 무지개가 걸려있는 언덕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이 언덕에서 소를 키우시던 시부모님이 우리 부부에게 묵묵히 이 공간을 넘겨주신 것처럼 우리 부부도 이제 이 공간을 요리를 전공한 아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라는 김씨는 앞으로 마이스터 대학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배워 양질의 블루베리 체험을 제공하고, 보다 더 고급화 된 음식으로 승부하고자 한다.
“아이들 뒷바라지 하고 시부모님 모시며 산 생활 끝에 나만의 공간인 보라언덕을 갖게 되어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합니다. 몸도 마음도 자연 안에서 건강해졌구요”라고 말하는 김 씨는 J-FARM & 보라언덕이 충청도 최고의 힐링공간이 되기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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