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경기미와 농축수산물 가공품과 화훼류 30% 할인행사가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 행사는 경기도가 지속되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경기미와 로컬푸드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이다.경기도는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 농축수산물 구매시 1인 최대 매일 2만원 한도에서 20~30%를 지원하는데 기간은 12월까지다.행사장을 찾은 수원 매탄동에 사는 한 소비자는 "농업박람회도 즐기고 장도 저렴하게 볼 수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렸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기술력과 다원적 가치,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등을 전시‧시연‧시식‧체험 등 으로 제공하고 있다.전시관은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 등 네 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농업의 과거
시설 노후화 · 농가조직화 미흡, 국산 품종 개발 부족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2026년까지 충 생산액 7천억 목표‘화훼산업 기반 구축해 일상 속 소비문화 정착해야’ 우리나라 화훼산업은 2005년에 화훼 판매액 1조105억 원으로 1조를 넘어섰지만 이후 계속 내리막길로 지난해 5382억 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화훼산업의 위축 속에서 화훼농가 경영주는 10년 이상 농가가 75.8%로 고령화 됐고 신규 농가의 진입이 둔화된 상황이다.화훼는 한때 수출효자 품목으로 2010년 1억 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하향곡선 추세로 지난해 1656만 달러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양혜정)의 분과인 가평규방공예연구회(회장 이정윤)가 한땀한땀 정성을 들인 과제작 100여 점이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잔치를 더욱 빛냈다.지난 20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 일원에서는 제27회 가평군농업인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어우러지며 가평군민의 즐거운 잔치가 마련됐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농업인한마당 잔치라 특히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했고 지역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전시와 명랑운동회 읍면 장기자랑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가평규방공예연구회원의 조각보와 모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854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이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계절근로자 316명이 무단이탈했고 올해는 9월 말 기준으로 854명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의원이 지자체를 통해 별도로 파악한 결과 특히 올해는 네팔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이 심각한 수준이란 것.네팔에 있는 지자체와 MOU를 맺어 실제로 인력이 유입된 4개의 지자체 이탈율은 10월12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상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저수지를 비롯한 수리시설의 노후화는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이에 극한 홍수 대응 농업용저수지 안전성 강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사)한국농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주제발표에서 강원대 김용성 교수와 임경재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최인모 부장이 저수지 관리체계의 변화 필요성과 디지털 AI기법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예경보 시스템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지난 18일 취임식을 가졌다.정현출 총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대학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농어업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으로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현출 총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경
농업계 인력 육성을 위한 대산장학생 2023년 모집이 시작됐다. 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오는 11월8일까지 ‘2023년도 대산장학생’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으로 졸업 후 농업계에 종사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와 실천계획을 세운 학생이다.대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학기 범위 내에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폭 넓은 농업현장 견학과 문화유산 답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연수, 농업계 각 분야 최고전문가 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운영하는 자격제도인 농어촌개발 컨설턴트와 농어촌소통지도사 취득자가 2022년 하반기 기준 각각 345명, 280명으로 누적 600 명이 넘어섰다.최근 농촌협약제도가 시행으로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계획과 전략 수립과 주민들의 충분한 역량 발휘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한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사는 농어촌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공인자격인 농어촌개발컨설턴트와 민간자격인 농어촌소통지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조사·연구·계획·시행을
•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발표• ‘우리가 주인공’-여성농업인 자부심 드높여• 여성농업인 역할확대·위상제고에 역사적인 날 법정기념일 첫 행사로 의미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지난 18일 열려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희망과 미래로서 주체적 역할을 할 것임을 만천하에 선언하며 여성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였다. 기념식은 여성의 권리 신장과 경제활동의 확대란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갈수록 커져가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환기해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했다.기념식은 여성
“쌀 가격 하락기에 쌀 공매” 질타한국농수산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농산물 수급불안으로 민생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안전한 먹거리 수급과 식량안보 등에 대응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비축 농산물의 적기 공급과 밀 콩 수급 확대 등 주요 곡물의 자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다각적 수출 지원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와 선진화는 물론 식품외식 기업의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산과 식품 분야 청년인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업무보고를 했다.의원들은 쌀값 하락기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쌀
청년농 육성 위해 농지 장기 임대 강구해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감사에서 소병훈 위원장은 “농어촌공사는 농업기반시설과 생활환경개선이란 본연의 역할을 통해 농업생산성 증대와 농어촌 경제에 기여했는지를 알아보겠다”며 “특히 여러 사업 중 영농형 태양광 발전 구축사업은 농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병호 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공사는 11
한국농어촌공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대상’에서 진안군과 공동 출품한 ‘전북 진안 마령활력센터’가 UD환경조성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 유니버설디자인대상은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도시 환경조성과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으로 UD환경조성(공공/민간)과 사용자서비스 분야별로 나뉜다.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마령활력센터는 농촌중심지에 보편적인 삶을 위한
소비자 지불하는 농산물 가격 중에 농산물 유통비용이 45%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비용율은 2016년 44.8%에서 2020년 47.5%로 2.7% 증가했고, 농가수취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지불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농가가 농산물을 판매하고 받는 농가 수취는 52.5%로 집계됐으며, 유통비용률은 4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비용 중 소매단계에서 발생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분질미) 산업화를 위한 내년 생산단지 39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가루쌀은 빵, 면, 맥주 등으로 쉽게 가공이 가능해 쌀의 활용도를 높여 쌀 소비를 확대에 도움을 주고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농식품부는 ‘식량주권 확보’의 일환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지난 6월에 마련했고, 뒷받침을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가루쌀 생산단지는 2023년 39개소 → 2024년 100개소 →20
쌀가공품 노화현상 늦추는 기술개발…세계시장 공략 준비붕어빵과 호두과자, 간편함에건강까지 잡은 쌀 간식으로~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쌀가공업체인 열두광주리영농조합(대표 박종호)은 원래 알 가공업체였다. 알(달걀)과 빵은 바늘과 실 같은 관계였고 알 가공업을 하던 박종호 대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찾다가 길거리 호두과자와 붕어빵 등에 반죽을 공급하는 반죽회사를 인수하게 됐다. “반죽회사를 인수했으나 일반 빵은 진입장벽이 높은데다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해 차별성이 없으니 경쟁력도 없었죠.” 이건 아니다 싶었던 박 대표가 차별 전략으로 생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향연“와~ 정말 예쁘다!!”앙증맞은 다육식물과 희귀한 선인장을 보며 관람객들의 찬사가 절로 쏟아져 나왔다. “저 핑크빛 다육이로 할까, 하트모양 다육이를 살까?”사무실 책상 위에 두기 좋은 손바닥 크기의 다육식물 화분 판매대에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선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130여 농가로 이뤄진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주최로 ‘2022 선인장 페스티벌’이 열렸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농촌체험 활동을 펼쳐 농촌을 도우며 도농상생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하며 가정과 사회활동을 통한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을 통해 연대의식을 함양하고 봉사정신을 키우며 활동하는 단체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습득해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는 31개 경기도 모든 시군에 지회가 있으며 회원 28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명자 회장을 만나 소비자교육중앙회
첨단·지능의 온실․축사 신축, 청년농․선도농에 제공•농가경영 안정 위해 농자재 가격 구입비용 내년에도 지원•농업직불제 규모 5조원까지 단계적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우리 농업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젊은 층의 창업이 감소하면서
쌀 수급안정 중요성엔 여야 한목소리• 여- 개정안은 시장에 잘못된 신호 줘 부작용 크다• 야 - 쌀값 보장해도 작부체계로 쌀농사 마냥 늘어날 수 없어• 장관 - 개정안보다 ‘전략작물직불제’ 믿어 달라 새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첫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쌀 초과생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