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으로 초고령화 대한민국 지탱‘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란 선입견 여전월 108.5시간 일하고 임금은 고작 114만원국가·지자체 책임 강화가 관건100세 시대 필수 돌봄인력…농촌에서 더 필요해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938만명이 신청했고, 급여비용으로 12조5742억원이 지출됐다.장기요양서비스는 점수에 따라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중에서 등급을 결정한다. 1등급은 장기요양인정 점수 95점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며, 인지지원등급은 치매 환자로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 돼지저금통 분양행사, 연시총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모든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다. 회원들은 1년 동안 차곡차곡 돼지저금통에 저축해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게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함양군연합회는 2007년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6800여만원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 왔으며,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이하 농어업위, 사진)이 올해 농업인 정의 재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장 위원장은 “농업인 정의를 바꾸는 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때부터 추진하려고 했지만 농업인단체 반대가 거세 관철하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현장을 다녀보니 ‘너무 늦었다’ ‘진작에 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현행 농업인은 1990년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1000㎡ 이상 농지를 경영·경작 ▲농업경영으로 연간 120만원 이상 농산물 판매 ▲1년 중
■ 박해문 음악감독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디바’누구나 다 아는 노래 ‘모닥불'‘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 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 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모닥불’, 이 노래를 한 번이라도 안 불러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는 학창 시절에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여럿 둘러앉을 때면 빠짐없이 이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통기타를 둘러메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던, 포크 대표 가수 ‘박인희’는 촉촉
■ 만나봅시다- ‘가성비 갑’ 침구 브랜드 ‘바자르’ 일군 정근용 ㈜다원물산 대표“농촌지역에 생활개선이 많이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침구류는 잘 바뀌지 않는, 방 한쪽 구석을 차지하는 생필품이지요. 하루 6~8시간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침구류도 옷 입는 것처럼 개선하기를 바랍니다.”침구 브랜드 ‘바자르’를 일군 정근용 ㈜다원물산 대표의 말이다. 30년 가까운 업력을 자랑하는 다원물산의 주력 브랜드 ‘바자르’는 TV쇼핑, 인터넷 등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갑’ 침구로 정평이 난 지 오래다. 정근용 대표는 “가성비 높은 상품을
■ 주간Focus- 여성의 선한 영향력이 공동체 활성화(노인돌봄)“250만 요양보호사 중 자격증을 따놓고도 일을 하지 않는 이들이 허다합니다. 초창기에는 무료였거든요. 일이 힘드니까 안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세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농촌지역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분들은 대단한 겁니다. 대부분 시간제로 일을 하는데 거리가 먼 지역을 오가는 탓에 차량은 필수고, 그만큼 길에서 버리는 시간도 많거든요. 우리 센터에 등록된 요양보호사 99%가 여성입니다. 대상자도 가족도 여성 요양보호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농업 부문의 인간공학 체크포인트’ 한국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위험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지침 100가지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관련된 사고와 질병을 줄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Ⅹ. 작업 편성 및 작업 일정체크포인트97 : 적절한 교육훈련 기간을 포함한 연간 작업일정을 계획한다.• 왜(WHY)농작업은 계절적
◐ 지난주 농사날씨(2024. 1.18~1.24)= 기온은 0.7℃로 평년(-0.5℃)보다 1.2℃ 높았으며, 강수량은 25.0㎜로 평년(7.7㎜)보다 17.3㎜ 많았다.(평년대비 324.7%) 일조시간은 20.1시간으로 평년(37.2시간)보다 17.1시간 적었다.(평년대비 54.0%)◐ 이번주 농사날씨(2024. 1.28~2.4)= 28~30일 아침 기온은 -8~2℃, 낮 기온은 1~9℃로 평년(최저 -10~0℃, 최고 3~9℃)과 비슷하겠고, 1월31~2월4일 아침 기온은 -5~8℃, 낮 기온은 3~12℃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
겨우살이는, 다른 식물(나무)에 기생해서 그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겨울을 나는 식물이다. 기생관목, 겨우사리, 동청(冬靑)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영어로는 ‘미슬토(Mistletoe)’라고 한다.그 살아가는 모양새가 겨우겨우 목숨을 부지해가며 산다 해 붙여진 ‘겨우살이’란 이름도 재미있다.‘나무 위의 나무’로도 불리는 겨우살이는, 쌍떡잎식물로 날아다니는 새가 번식을 돕는다. 새가 겨우살이의 열매를 먹고 똥을 쌀 때, 다른 나무(동백나무, 참나무, 물오리나무, 밤나무, 팽나무)의 높다란 가지 위에 싸면, 그 똥으로 배설된 씨앗이
2월4일의 꽃은 ‘코르딜리네(Cordyline, Ti plant)’, 꽃말은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크고 긴 잎과 붉은 무늬가 아름다워 실내 공간 어디서든 잘 어울린다. 수형도 시원스레 보기 좋아 관엽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동남아가 고향인 용설란과 같은 집안의 상록 소관목이다.열대 원산이라 추위엔 약해 겨울에 10℃ 이상 돼야 정상적으로 자란다. 식물원에서는 이삭줄기 같은 흰꽃을 볼 수도 있다. 반그늘의 습도가 높은 걸 좋아해 거실에서 기르기 좀 까다로울 수 있다. 옆에 나오는 어린 포기를 떼어 독립개체로 번식한다. 스리랑카,
너는 상행선나는 하행선오늘은 썰물내일은 밀물돌고 도는삶의 아이러니
지자체는 정부 공모사업이나정책을 분석해 지역맞춤형 청년정착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지역으로 유입되는 창업가들이 잘 정착하도록 지역 사회와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우리지역에 없는 사업이라면 부처의 사업을 연결하도록 노력하고타 부처 사업을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기획하는 협업이 필요...새해를 맞아 기쁜 소식을 받았다. 2023년에 우리 회사가 운영한 시골언니프로젝트라는 청년여성 농촌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자가 서울생활을 마치고 강원특별자치도로 이주한다는 소식이다. 강원도의
혹세무민(惑世誣民)이란 사자성어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동을 하는 정치인이나 사이비종교 집단 등에 인용되고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백성을 통치하는 수단으로 혹세무민 정치를 했던 통치자를 기억하고 있다. 독일의 히틀러, 소련의 스탈린, 캄보디아의 폴 포트 등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가가 그랬다.최근 대표적 혹세무민의 통치자는 바로 북한 김정은이다. 지금도 수많은 주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백성들은 노예가 된 채 굶어 죽어가고 있다. 식량배급도 끊긴 지 오래며, 월급도 받아본 적이 없는 서민들은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탈북민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제도를 통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650억2천만원을 모금해 열악한 지방재정이 확충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답례품 판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한다. 하지만 고향사랑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기부자가 알 수 없고, 답례품도 지역별로 품질 차이가 커 답례품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에 기부금이 쏠리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생활개선서울특별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원진은 연임하게 된 선미순 회장을 비롯해 정성조 수석부회장, 박혜란 차석부회장, 민동연 총무, 김선자·김지미 감사 등이다.회의 이후에는 무료급식소인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찾아 쌀국수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선미순 회장은 “올해는 새롭게 꾸려진 임원들과 함께 홍보 포스터와 링크를 활용해 회원 확대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주요 여성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육성 정책심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은 제5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2021~2025)에서 제시된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실행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체감형 성평등 정책추진체계 구축, 농정변화 주도 인력양성, 여성농업인 역할과 지위 강화, 생애주기별 복지확대와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과 바우처, 농가(출산)도우미에 국비 4083억원이 투입된다.심의회에 이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이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국내 최초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공동 개최하고,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며 신기술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해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는 대체식품과 푸드 업사이클링,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로봇, 인공지능 등 146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지사상에 메타텍스쳐·링크디엔에스, 농협중앙회장상에 넷(NET), 한국푸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는 지난 2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원들은 사업계획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안건을 의논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농촌자원과정)을 받았다.특강에서 추은정 한식미각연구소장은 미각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전통장, 향토음식의 발달에 대해 교육했다.심춘근 회장은 “전통음식을 맛보며 한식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생활개선회원으로 자부심을 높이는 2024년 되길 바라며 모두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 나선 차선혜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농업인안전사고예방교육을 통해 농작업안전의 중요성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전했다.교육을 받은 한 회원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에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김정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업인안전사고예방교육을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전파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태안2)은 지난해 공직자들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됐다. 충남도 공무원노조는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무 과정에서 수평적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갖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의원들을 선정해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을 발표했다.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된 정광섭 위원장은 농·어·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힘쎈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