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생활개선회, 연시총회서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2007년부터 누적 모금액 6800만원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윤임)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 돼지저금통 분양행사, 연시총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모든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다. 회원들은 1년 동안 차곡차곡 돼지저금통에 저축해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게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함양군연합회는 2007년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6800여만원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윤임 회장은 “작년 먹거리장터 운영, 봉사활동, 장학금기탁 등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단합력과 함께하는 봉사정신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농촌여성 리더로 농작업 안전 캠페인 실천 등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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