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농업기구인 FAO는 2013년 곤충이 미래식량 1순위라며 ‘작은 가축’이라고 한 바 있다.우리 정부도 지난 7월25일 곤충 14종을 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의 지위를 주기로 했다. 이에 한국의 곤충산업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방혜선 곤충산업과장을 만나 한국의 곤충산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알아봤다.곤충 식용화엔 아직
▲차관보 조재호▲농촌정책국장 김인중 ▲농업정책국장 김정희 ▲식량정책관 박수진 ▲식품산업정책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권재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덕호2019. 12.23일자
“전 요리사가 아니에요. 환경운동가에요. 사람들은 환경이야기를 따분해 하죠. 그러나 음식을 통해 환경을 이야기하면 다들 귀가 솔깃해져요.”직업이 요리사냐는 질문에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은 자신은 요리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며 손사레를 친다. 강 원장이 교육의 힘을 믿고 시작한 유기농문화센터는 가정에서부터 제대로 된 음식을 준비하도록 이론과 요리실습
우리 축산업계는 거의 매년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축산질병으로 인해 양계, 양돈, 한우산업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올해는 치료약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무장지대(DMZ)와 가까운 경기 파주, 연천, 김포와 인천 강화 등지의 사육돼지에서 발생해 많은 돼지가 살처분 됐다. 치사율 100%인 ASF를 제대로 예방하지 못
동아일보 기자생활 12년차이던 40세 젊은 나이에 김선우 기자는 미국 농촌에 가서 농사를 짓고 있다.농사경험과 기술도 없이 낯선 미국에 간 그는 네이버 비즈니스판 인터비즈를 통한 인터넷매체에 ‘미국농부 김선우의 세상 엿보기’란 칼럼을 쓰고 있다. 역시 인터넷매체인 아웃스탠딩에 미국 IT관련 기사도 쓰고 있다. 농사와 함께 기자생활을 이어가는 김 기자의 미국
약선요리 전문가가 권하는 건강 레시피집에서도 쉽게 조리 가능한 건강밥상“약을 쓰기 전에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것이 안 될 때 약을 사용하라.” -식의(食醫)‘약식동원’(藥食同源) 음식이 약이 된다는 뜻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춰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약이 되는 말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거나 불균형적인 음식 섭취로 약이 아닌
선동열 전 국가대표 야구감독은 한국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선수생활 30년, 감독생활 15년의 야구 외길인생을 살아왔다. 선 감독은 내년 초 뉴욕양키스 연수를 앞둔 시점에서 ‘야구는 선동열’이란 자전적 에세이집을 펴냈다. 거침없는 광속구로 살아온 자신의 야구인생에 대한 성찰과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그의 야구인생 후반 계획을 들어봤다.9회말 투아웃 만
환갑을 넘기고도 약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100세 시대를 맞고 있다. 60세 전후의 직장 퇴직자와 기력이 쇠퇴한 고령의 농민들의 인생 2모작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이들이 인생후반기에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일자리를 찾는 일과 도전방식을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 책을 내고 강의를 하고 있는 최주섭 작가를 만났다. 그에게서 인생2막 새 삶의 설계방향을 들
지난 9월23~28일 제주도에서 2019년 글로벌4-H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대회기간 중 세계 25개국 4-H 회원과 지도자 200여 명이 모여 4-H운동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 모색의 모임을 가졌다. 대회 폐막 하루 전엔 한국의 4-H회원 5천 명도 참가해 세계청년4-H 선포식을 가져 한국 4-H의 위상을 높였다.이 자리에 몸 전체를 알록달록한 천으로 감
경남 창원의 다감농원은 연중 국내외 농업체험관광객 3만5천명이 찾는 농원이다. 이 농원은 국내 2천여 농사체험 관광농원 중 세 번째로많은 체험관광객이 모여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차산업화 미래농업의 모델을 보이고 있는 강창국 대표를 만나 체험관광교육사업 추진실태를 알아봤다. 양질의 교과, 건강 급식, 좋은 숙박시설에초
인생을 살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중병을 얻거나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장애를 입는 심각한 불운을 맞을 수도 있다.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가장이 세상을 떠나 가정이 파탄되는 비극을 겪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이 같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함에 따라 질병, 상해, 사망 등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위험을 보장받고자 보험에 가입한다.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보험상품 중 보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조남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지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문홍길▲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이만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 홍윤표 ▲〃 시설원예연구소장 이충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장 조규호 ▲〃 가금연구소장 조용민▲국립농업과
지난 9월16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10.16) 경기도 연천과 김포, 인천 강화의 농장 14곳에서 ASF가 발생했다. ASF 발생과 전파 요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당국이 멧돼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본지는 ASF 공포가 계속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폐업이 늘고 있다. 그리고 기간산업과 중소기업의 쇠퇴로 조기 퇴직자가 속출하고 있다.이 여파로 2018년 귀농․귀촌 가구는 33만4189가구에, 귀농․귀촌인구는 49만7187명으로 2017년 대비 각각 3.6%, 4.6% 늘어났다.귀농인들은 농촌에서 순조로운 새 삶을 개척하기 쉽지 않다. 국제사이버대학
벌은 식물의 수정을 돕는 유익한 곤충이다. 꿀벌 덕분에 지구의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번식하며 생명이 보존되고 있다.꿀벌은 화분매개작업으로 꿀, 로열젤리, 밀랍, 프로폴리스 등 우리에게 유익한 산물을 내주고 있다. 이중 프로폴리스는 신진대사에 유익한 항산화, 항균·항암과 면역증진에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다. 프로폴리스를 가공·주문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비엔케어
다산 정약용은 조선시대 정조 때의 문신으로 실학자이며 철학자였으며 과학자로 500여 권의 방대한 책을 저술 ‘여유당전서’라는 전집에 묶어 편찬해낸 저술가였다. 다산은 개혁군주 정조대왕을 도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화성을 설계·완공시켰다. 10년 공사계획을 도르레를 원용(援用)한 거중기를 발명하고 이를 이용해 2년 5개월만에 화성을 조기 완공시킨 조선의 다빈치
‘금융과행복네트워크(이하 금행넷)’는 금융위원회의 금융소비자과에서 승인받은 금융소비자 즉 모든 국민의 금융생활에 행복을 주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2016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기초적인 생태계 구축작업인 금융문화운동, 금융행복지수개발, 금융윤리에 대한 인식확대, 금융회사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생모델 개발 등을 진
"농촌은 세상어느 작품보다 아름다워흙 만지고 농사짓다 보면잃었던 감성 살아나" 아직도 쌈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쌈지 가죽가방과 ‘쌈지길’ 그리고 필통과 가방에 그려진 ‘딸기’캐릭터..... 한때 쌈지의 대표였던 천호균씨는 지금은 ‘농부’가 되었다. 이름하여 ‘예술농부’. 그의 손을 거치면 ‘농사도 예술이 된다.
남편과 청년농부사관학교 입학해 농사공부차근차근 돈 모아 체험농장 운영하는 게 꿈 남편과 함께 울산광역시 북구 상안동에 9900㎡(3천평) 농장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김지현(31․사진) 씨. 오래 전부터 친정엄마와 소규모 농사를 해본 경험은 있지만 하우스만 20동에 달하는 전업농 경영에는 어려움이 많다.그녀는 우
“소나무에는 한국인이 걸어온 역사와 선비정신 깃들어... 소나무 그리기는 내 사명”초등학생때 소질 발견…50년간 화가생활-화가의 길을 밟게 된 계기는 뭔지요?“초등학교 1학년 때, 제 그림을 본 선생님이 그림을 잘 그린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성적표에는 제 미술특기에 대한 선생님의 칭찬 글이 쓰여 있었죠.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