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0월12일(잠정)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농촌의 핵심인력인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는 자리로 진행될 계획이다.UN은 1997년 매년 10월15일을 세계여성농업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Rural Women)로 선포했고, 2007년에 공식 기념일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여성농어업인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이 존재하고, 국내 여성농업인의 역할 확대와 위상 제고를 위해 10월15일을 법정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27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한천리와 유전1리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도연합회 임원과 회원, 농업기술원 공무원 등 60명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집과 창고로 떠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농경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이번 극한호우로 경북 지역은 사망 15명, 실종 2명의 인명피해를 입었고, 문경·영주·봉화·예천 등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농업피해도 막대했다. 농작물·농경지·시설물 등 피해면적은 3822㏊에 달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싸움 경기 적자 누적전자 우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종사자 생계안정 등 기대경정·경륜·경마 등 다른 사행산업도 온라인 구매 허용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침체되고 있는 소싸움 경기의 부흥을 위해 전자 우권(牛券) 도입을 허용한 ‘전통 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전통 소싸움을 활성화하고 농촌지역의 개발과 축산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통 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1999년부터 소싸움 축제를 개최해온 경북 청도군은 최대 40만명이 찾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시켰다. 소싸움 경기장도 건립해 현재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장계숙)는 지난 24일 회원으로서 역할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신입회원 교육’를 진행했다.이날 신입회원을 비롯한 33명의 회원이 함께하며 ‘농업·농촌 미래 100년, 양주시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역임한 전혜경 상명대학교 특임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했다.생활개선회 의미, 생활개선회원으로서 행동과 마음가짐, 생활개선회의 비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신입회원들에게 조직 활성화와 화합의 장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회원들에게 큰 호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회장 박숙자)는 지난 20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식전행사로 댄스강사와 회원들이 함께 ‘신나는 이지댄스팀’을 꾸려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행사에 이어, 경남 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로부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안전한 영농현장 관리를 다짐하는 뜻
한국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이승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집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회원 20여명은 역대 최고 강우으로 농경지와 집에 침수피해를 입은 동로면 한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도왔다. 참여자 중에는 본인의 농장도 피해를 입은 회원과 직장을 하루 쉬고 나와 일손을 거든 회원도 있었다.복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다 보니 이런 상황을 그냥 보고 넘길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호계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받았다.이날 회원들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이론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수세미와 설거지비누를 만드는 실습을 했다.또한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생산하Go’ ‘일회용품 줄이Go’ ‘음식물 쓰레기 줄이Go’ 등이 적히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Go·Go·Go 캠페인 퍼포먼스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정숙 회장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선 회원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조현미)는 지난 18일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수재민들을 위로·격려했다.회원 19명은 법전면의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가재도구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떡과 빵 각각 100인분씩 이틀 치를 봉화군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 등의 간식으로 제공했다.조현미 회장은 “삶의 터전이 처참해진 광경을 보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하나로 모아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회장 김계화)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병곡면 칠보산 뷔페에서 ‘효(孝) 실천 행복 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엔 아랑장구, 민요,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건강체조, 천연염색 체험, 실버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궜다.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에 앞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며 “생활개선회가 매년 어르신들께 효 실천 행복잔치를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효 실천으로 영덕군의 모
반려동물 800만마리 육박…펫보험 가입률 저조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펫보험 가입률을 대폭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9일 뉴 KREI 비전 선포식과 함께 개최한 제1회 릴레이세미나에서는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로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펫보험 가입률이 1%대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지난해 펫보험 가입건수와 보험료는 7만2천여건에 287억5천여
슈퍼엘니뇨로 역대급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 농업계 피해가 극심한데, 20일 기준으로 침수·낙과·유실·매몰 등 농작물 피해면적은 3만5천㏊를 넘어섰고, 특히 가축폐사는 82만5천마리로 지난 5년 중 가장 큰 피해를 기록했다.가뜩이나 지난해 농업소득이 전년대비 26.8% 하락해 1천만원선이 무너지며 948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피해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올해 농업소득은 최소한 1천만원대 회복을 기대했지만 더 하락하지 않으면 다행이라 여길 정도다.빠른 복구와 함께 농작물 피해와 가축폐사를 겪은 농가에 재
농촌진흥청과 (주)지인(대표 정호진)이 지난 19일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손찬수 부단장, 이혜림 빅데이터팀장, 정호진 대표와 조은기 디지털농산업연구원장(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지능화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정보교류 추진을 진행하게 됐다.202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지인은 노지 환경데이터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최은숙)의 요리·디저트연구회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요리연구회는 김미진 강사를 초빙해 4회 동안 소고기 보양탕, 초계국수, 마른 톳밥, 찜닭, 단호박샐러드 피자, 투움바 파스타 등을 만들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디저트연구회는 이남숙 강사를 초빙해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이용한 디저트를 주제로 흑미찹쌀 구움과자, 말차 르뱅 쌀쿠키, 단호박 쌀휘낭시에, 찹쌀 호두과자 등을 만들었다.요리연구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하기 어려운 요리를 쉽고 재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말까지 벼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기술 지도와 사후 작물관리를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17일 기준 7월 경남의 누적 강수량은 평균 333.9㎜로 전년(32.9㎜)과 평년(210.9㎜) 대비 크게 증가했다. 경남에서도 벼 침수, 과수 낙과,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벼는 물에 잠기게 되면 새끼치기(분얼)가 감소되고 급격한 병 발생으로 수량과 품질이 떨어져 최소한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일정한 시간’ 애매모호한 규정으로 정부·지자체 통계 혼선부산시 5년간 고독사 126명 발표…복지부는 1408명으로 10배 이상외로운 죽음 ‘고독사’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 2412명, 2018년 3048명, 2019년 2949명,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와 감염병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했다.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는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위원장을 포함해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김양금 회장과 안연숙 수석부회장, 박순옥 부회장, 변옥철 감사, 권진수 고성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상현 농업기술원장과 박미진 농촌자원과장도 동석했다.김양금 회장은 농업인력의 초고령화에 대응하고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동력운반차, 무인 방제기 등 편이장비 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안전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업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과 운동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회장 김계홍)는 8월14일까지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자수, 쌀베이커리, 계절음식, 수제청만들기 홈가드닝, 홈카페메뉴 등 총 6개 과정의 실습교육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14회에 걸쳐 이뤄진다. 의령군연합회는 매년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음식, 천연염색 등 품목연구회를 통해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질활 예방관리를
세계 최고의 농정 싱크탱크를 목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농경연)이 19일 ‘뉴 KREI 비전 선포식’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KREI next to YOU’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농경연의 새로운 비전은 ▲현장 중심 연구로 농민과 함께 ▲실효성 높은 정책연구로 국민과 함께 ▲학술정책 중심으로 학자와 함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로 동료직원과 함께 등이었으며, 핵심가치로 신뢰·소통·선도를 내세웠다.한두봉 원장은 “농업·농촌이 직면할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올바른 농정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을 일주일에 한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는 지난 14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농어촌정비법,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수의사법 개정안 4건을 수정가결했다. 4건의 가결법안 중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은 정부제출안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농촌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이 많은 지역의 우선정비구역 지정과 관리를 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개정안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의 빈집 정비를 위해 우선정비구역을 정해 지정·관리하고, 안전사고와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을 철거·개축 등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후변화와 전염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한 꿀벌의 생태계 회복과 사회환원·주민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 ‘양봉장’을 조성했다.양봉장은 7군(5평), 20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해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한다. 꿀벌 사육과 사양관리 → 벌꿀 채밀 → 사회환원과 주민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며,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카페도 열어 ESG 경영의 선도기관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