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등으로 인한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과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여름철 큰비는 인삼밭 습해를 발생시키고, 심한 경우 밭이 잠기거나 떠내려가는 피해를 준다. 이때 점무늬병, 탄저병 등이 발생하면 인삼 잎과 지상부는 시들고, 잔뿌리는 떨어지게 된다. 또한, 밭이 침수되면 식물체 잎 표면에 찌꺼기와 오물이
2017년 8월 신설돼 올해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던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이 정규조직으로 운영된다.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방역정책국을 정규화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원은 38명이며,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업무와 발생 시 방역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방역정책국은 그간 관계부처, 유관 방역기관과의 원활한 협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12만5천여 축산업 허가․등록자를 대상으로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 등이 대상이다. 점검은 시‧도 주관하고 시‧군‧구별로 자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19일부터 28일까지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과 현장 토론식 기술자문을 실시한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공무원과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현장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중앙기술자문단은 전국 5개 권역(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에서 임도시공 노선을 점검하고 감독공무원, 시공·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지난 13일 대전 라온 컨벤션에서 ‘닭·오리·계란 이력제’ 1차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이날 행사는 1차 시범사업 추진 경과와 현장의 다양한 제도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1차 시범사업 운영 실적과 개선 사항 소개, 참여업체 현장업무 적용사례 발표, 이력관리시스템 이용 교육 순으로 진
황주홍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회를 비롯해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할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을 두도록 하고, 면접위원중 50% 이상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가 및 지방공무원 채용을 제외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시에서 개최된 ‘제 51회 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Fieldays 2019)’에 참가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렸다.뉴질랜드 필데이스 농업 박람회는 1969년 처음 개최돼 올해 51주년을 맞이하는 박람회로, 매년 1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뉴질랜드 기업
진영채(陳泳采. 사진) 전 교보리얼코 대표이사가 대산농촌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진영채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2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2006년 준법감시인, 2010년 교보생명 경영기획실장, 2011년 생보부동산신탁 경영지원실장, 2012년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대산농촌재단은 1991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우리
농우바이오는 타지키스탄 현지 농림부에서 진행 중인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포 사업을 실시하기로 상호 협의했다.이번 상호 협의는 농우바이오와 타지키스탄 농림부 산하기관 식물부(국장 NABIEV FARRUKHIDDIN AMURDINOVICH) 간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
"바람이 술렁술렁가지 사이로 노닐고가지 친 자리마다토마토 향이 싱그럽다"새벽인데도 밖은 벌써 환하다. 일 년 중에도 낮이 가장 긴 요즘, 시골에선 전등을 켜는 시간이 해가 지고 두어 시간이다. 자연시계는 올해도 절반을 넘겨가고 봄에 꽃 피었던 것은 저마다 열매를 맺고 익어가기 시작했다. 올해는 심은 지 거의 10년 만에 기적처럼 호두도 달렸다. 요새 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3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푸른(대표 한충협)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증정했다.농업회사법인 ㈜푸른은 농장 2개소와 식용란수집판매업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푸른농장’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장 1개소와 식용란수집판매장에도 HACCP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2일, 한국서부발전(주) 이사회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미래형 스마트팜을 친환경 연료전지와 연계하는 농업연구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농업 R&D 시설 등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해 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종자산업 기반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종자산업 현장실무 분야의 진로탐색·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전북 지역대학(원광대, 전북대)과 협력해 2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교육기간은 6∼7월에 진행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강원도와 강원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피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11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여성·소비자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도농협동연수원은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이 포럼을 전국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울산 포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야간산불 진화 등 산림재난 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 산림재난대응팀’을 신설했다.벤처형 조직은 행정안전부에서 조직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혁신형 조직으로, 행정체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과제를 추진하는 한시조직이다.스마트 산림재
하반기부터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에게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인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저소득·다자녀가구가 더욱 유리해진다.국토교통부는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업무처리지침’,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한다.이번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자는 1만2463명으로 2016년 1만3092명 대비 629명(4.8%)이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9년 자살예방백서’에 의하면 자살률(10만 명 당 자살에 의해 사망한 사망자 수)은 2017년 24.3명으로 25.6명이었던 2016년에 비해 1.3명(5.1%) 감소했다.자살자가 가장 많고, 자살률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내일(13일)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국민의 안전식탁을 보장하고 환경과 생태까지 보전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1일 대전에서 수질 관련전문가를 비롯한 공사 담당자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선 ▲수질환경포럼 ▲2019년 수질관리 추진방안 ▲농업용수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