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운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종자산업 기반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종자산업 현장실무 분야의 진로탐색·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북 지역대학(원광대, 전북대)과 협력해 2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교육기간은 6∼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종자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이론과 더불어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계 현장견학을 통한 현장기술의 이해와 더불어 종자개발 원리와 육종, 분석방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격은 미취업자로서 농업계열 재학생·대학원생, 일반인, 농업인 등 종자산업 분야로 취업에 관심있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종자산업가 양성(원광대, 익산)’ 과정은 20일까지 모집하며, ‘미래육종가 양성(전북대, 전주)’ 과정은 7월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교육신청서를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담당자(063-219-88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종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교류와 이해를 통해 관련 분야의 진로탐색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된 교육수료생의 전문성 유지 및 활용을 위하여 교육 종료 후 취업멘토링, 경력설계, 취업알선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안경구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종자산업계 주도하는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종자산업의 발전 기반인 차세대 성장동력 유망주를 육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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