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

▲ HACCP인증원은 농업회사법인 (주)푸른에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지난 13일 증정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3일 경북 영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푸른(대표 한충협)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를 증정했다.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농장 2개소와 식용란수집판매업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푸른농장’의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장 1개소와 식용란수집판매장에도 HACC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농장에서 판매장까지의 모든 단계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푸른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준비하며 HACCP인증을 획득한 농장의 제품만 취급하고 대인·차량 소독시설의 설치 및 자체 사료, 계분, 계란 집란 차량을 운영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생산하는 모든 계란은 선별기와 세척기를 거치는 것은 물론, 냉장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충협 대표는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생산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왔다”며,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HACCP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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