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과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13일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에 참석,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은 기후 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준비한 첫 행사로, 도민과 도시 농부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포럼, 귀농·귀촌 상담 등 농업 관련 홍보·전시 등으로 구성됐다.방성환 부위원장은 “이제 도시농업은 여가나 취미에서 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4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임상오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의원과 이수근 한봉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과 양봉농가,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산림녹지과 공무원도 참석했다.이수근 한봉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좁은 면적에 많은 양봉농가가 있어 질병과 말벌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2년간 월동꿀벌의 실종과 폐사가 크게 늘어 양봉농가가 지금 매우 어려운 상
영농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올해 ‘농번기 농어촌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2억7700만원(시·군비 70% 포함) 예산을 편성해 5개 시·군 69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어촌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최만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련 예산 반영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최만식 의원은 지난 21일 농수산생명과학국 2024년 업무보고에서 “농어촌 마을공동급식은 생산활동에 전념해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편입이 농축수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난 11일 김포 농축수산 단체장 간담회에서 밝혔다.김 시장은 “최근 발의된 특별법(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에는 읍면 성장관리권역 유지와 농어촌 특례가 들어가 있다”면서 “유예기간이 있지만 필요할 경우 갱신이 가능하고, 읍면 존치도 계속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김 시장의 발언은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될 경우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이 사라질 것이란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경태 국회의원(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포천2)는 지난 27일부터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1조64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579억원보다 65억원(0.6%) 증가했으며, 이는 경기도 일반회계 32조1639억원 대비 3.31%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김성남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내년도 경기도 전체 예산이 2조1869억원이 증액됐지만, 농정예산이 65억 증액된 것은 실
곽미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금 수입에 의존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소극적 행정을 질타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액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정기탁금으로 충당해 11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있다.곽미숙 의원은 “경기도내 대학생들에게 호응이 매우 높은 사업인데, 가톨릭대학교 등 공공기관이 지정한 몇몇 대학만 관련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피폐한 농촌경제를 살리는 데 일생을 바친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실사구시와 개혁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우서문화재단(이사장 오국환)이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강당에서 제8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지역과 농업발전을 이끈 박숙현(사회봉사상), 김영세(농업인상), 홍승권(청년농업인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박숙현씨는 용인지역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해석과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인물을 발굴하고 홍보해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도시와 농촌, 도농복합형이 섞여 있는 특성으로 인해 균형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양호한 편이지만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계속 심화되고 있다.국내 농가인구는 2010년 306만명이던 것이 2021년 222만명으로 줄었고, 경기도는 같은 기간 41만명에서 28만명으로 줄었다. 65세 이상 고령농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4.7%(전국 31.8%)에서 2021년 41.1%(전국 46.8%)로 높아졌다. 농업과 농촌의 위기와 기회가 혼재한 경기도에 맞는 농정이 추진돼야 하는 가운데
경기 화성시 ‘제1회 도농 어울림 축제’가 지난 23일 동탄 여울공원에서 성대히 개막됐다.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24일까지 양일간 5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농업·농촌과 도시를 잇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음악분수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 앞서 ‘어울림 현악 오케스트라’와 ‘줌바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개막식에서는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직전 소장, 관내 농업인
경기도의회는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강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책임있는 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지난 8일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실시 ▲창업·경영 및 홍보 등 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에 의료·돌봄 서비스의 추가 등이다.
지난 2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이하 경기농단협) 주최로 열린 ‘농담(農談) 맞손토크 콘서트’에서 김동연 도지사는 “농촌이 잘 살고 농민이 대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도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날 김동연 지사는 고령화, 인력난, 농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만나 경기농업이 가야 할 방향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農)사상을 인용했다.김 지사는 “다산 선생은 농민들이 상인이나 선비보다 더 편하게, 돈도 많이 벌고 대접받는 농업이 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9일 화성의 스마트팜을 방문해 3세대 스마트농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는 2017년 ‘경기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를 제정해 도지사가 5년마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스마트농업정보센터를 설치‧운영토록 해 관련 정보의 원활한 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펼쳐가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농업 기술의 발달로 인해 AI나 로봇을 활용한 3세대 스마트농업이 도입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선 통신기술과 데이터에 의존한 1세대와 2세대 위주에 머물고 있다.이번 현
체험농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농촌 체험농장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농촌의 경제구조 변화로 농작물 재배만으로는 농업소득의 보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체험농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없었다. 특히, 농촌융복합사업인 6차 산업이 주목을 받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에는 체험농장에 대한 정의와 지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에서 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했고, 2차 현장실사와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일월수목원은 ▲수원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은 점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운영하는 시민 참여 ▲관광, 교육, 문화 기능 ▲칠보산, 광교산, 여기산의
경기도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공공성 보장 강화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경기먹거리연대 등 시민단체와 환경농업단체는 지난달 29일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갖고, 먹거리 공공성 제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방성환·최만식 의원, 전국먹거리연대와 경기먹거리연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작년 12월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6개월 간 협의 끝에 업무협약을 맺었다.앞서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과 베트남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유치도 가능해졌다.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국 추가로 안정적인 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지낸 김미정 경기도의원(오산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지병으로 향년 53세 별세했다.5·6대 오산시의원을 지낸 김미정 의원은 지난해 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더불어민주당 부대표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역과 사람, 인권과 교육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김미정 의원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고 애도했다. 이어 “김미정 의원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언제나 기억하며 그 뜻이 발전하는 지역의 미래와 함께 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지난 19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 농업기술원, 기후환경에너지국 등에 대한 결산심사와 예비비 지출 등을 심의했다.이날 정례회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농정예산이 농어민을 위해 계획대로 바르게 쓰였는지 결산·심사하고 이월 등으로 인한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이에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불용액이 30% 이상이거나 1억원 이상인 사업은 27개로, 코로나19 대면회의가 서면회의로 대체하고, 계약직 인원 채용 조
산림과 농경지에 피해를 동시에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의 피해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7일 ‘농경지·산림지 돌발해충 협업 방제’를 진행했다.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협업 방제는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4개 구 녹지공원과가 참여했다. 농경지,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역, 일반 산림지역, 민원발생 구역 등 10만㎡ 넓이에서 친환경 약제 등을 살포하며 방제작업을 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간사 윤종영·이인규 의원)는 결의안을 4월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20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특위를 출범시기로 했다.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북부도의원협의회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분도 차원을 넘어 종합적으로 논의돼야 한다”며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지금까지 발전에 소외돼 온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