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봄에 블루베리 묘목을 전지하다가 전동가위가 갑자기 멈췄어요.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고 ‘왜 이러지? 왜 안 되지?’하던 찰나에 가윗날이 왼쪽 집게손가락을 스쳤습니다. 손가락을 잃고 불쑥불쑥 화날 때가 많아졌어요. 잊으려고 해도 후회되고 아픈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요. 손가락 한 마디만 없어도 생활이 불편해지는데 소이씨는 37살에 오른손을 잃고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겠어요. (이영숙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사무국장)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쌀국수 등 전달하며 위로다함께 다문화여성 돕자지난해 지역에서 농작업사고가 거듭 발생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 나선 차선혜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농업인안전사고예방교육을 통해 농작업안전의 중요성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전했다.교육을 받은 한 회원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에 경각심을 갖고 실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겨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김정순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업인안전사고예방교육을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전파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활핵심리더현장교육을 추진했다.이날 회원들은 소풍뜰힐링팜농장에서 한방차, 대추고, 약과 등 치유요리를 만드는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연산문화창고에서 곡물로 만든 조청, 된장, 기름 등을 주제로 한 생태예술놀이터를 탐방하고 이곳에서 오랫동안 전승되고 있는 씨간장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들었다.또한 스마트팜 수직농장에서 재배하는 딸기와 상추 5품종을 둘러보고 자동화시스템으로 작물을 관리하는 현장도 견학했다.김정순 회장은 “현장체험을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대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우수농산물 홍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대전농업인단체가 주축이 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선발하고 홍보와 판매, 시식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포도, 배, 부추, 고추, 가지, 버섯, 밤, 전통장류를 준비해 우수농산물 알리기에 힘썼다.김정순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라서 의미있었다”며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중앙회 공통주제 ‘탄소중립 2050 실천 생활화 Go Go Go!’의 하나로 시·도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이날 회원들은 생활개선회 마크를 손바느질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고, 에코백 활용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정순 회장은 “옛날에는 옷을 수선하느라 손바느질을 자주 했지만, 요즘에는 빈도가 줄어 내심 걱정했는데, 회원들이 바늘귀에 실을 쉽게 꿰고 솜씨를 발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탄소중립 실천 GO!GO!GO! 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탄소 저감 실천방법을 배우고 탄소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자발적 실천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영농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특강에서 전숙자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웠고, 천연염색과 친환경 도자기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다짐식에서는 영농현장에서 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기술 활용 토양관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3월28~4월1일 3박5일 간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을 실시했다.이번 해외시찰은 2022년 11월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언이었던 ‘신규사업으로 우수 여성농업인 해외시찰 예산 편성’이 일사천리로 추진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전광역시연합회 출범 이래 처음으로 회원들은 해외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화에 앞장서는 기회를 가졌다.회원들은 베트남 달랏에서 화훼농장과 딸기농장을 방문했다. 달랏의 해발 15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3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연임하게 된 김정순 회장은 취임식 대신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가 재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해 장내를 훈훈하게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한명옥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부회장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신규 생활개선회원을 소개하며 회원 간 화합했다.특강에는 헤어힐링랩 이도선 이미지 컨설턴트로부터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발생률을 낮추는 생활 속 습관과 치매조기발견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익실천의 주인공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한 해 영농을 마무리한 풍요로운 마음으로 회원 간 화합했다.대회사에서 김정순 회장은 “농촌의 여성농업인 비율은 51%로 대전농업 절반의 몫은 우리 여성업인 손에 달렸다”며 “여성농업인이 지역과 나라를 풍요롭게 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주역임을
친환경제품 직접 만들어 농업 활용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5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대한 회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해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원 27명은 회의에서 농작업에 폐비닐·비료 줄이기, 가정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전등 소등하기 등 자체적인 친환경적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김정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급증하면서 불과 몇 년 사이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졌다”며 “일회용품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근절이 어렵지만, 인식 개선을 통해 무의식적인 습관을 개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연합회 임원과 지역회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임원들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교육에서는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김준희 강사를 초빙해 탄소중립 실천 이론교육을 받
김정순 회장은 농사에만 전념한지 40여 년이 넘었다.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같이 농사 지으면서 시아버지로부터 내리사랑으로 농사를 배웠다. 도시화 되는 대전광역시의 한 자리에서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정직하게 대전농업을 이어나가는 김정순 회장을 만나봤다. 코로나 위기서 농사일하며 자긍심 찾아생활개선회 화합이 농촌여성 권리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6월30일 진잠농협에서 읍면동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8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있으며, 코로나 시대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방을 활용한 건강관리 교육, 공진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 상호교류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기 위한 여성농업인 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
대전 유성에서 ‘즐거운 과수원’을 운영하는 황성희씨 부부. 부부는 결혼 후 허허벌판이던 황무지를 개간하며 만여 평의 과수원을 일구었다. 농진청에서 주관하는 탑푸르트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고, 농업에 바친 노고로 새농민상을 수여하며 부부는 농산물의 양과 질 모두를 잡은 농사꾼이 됐지만,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정작 서로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는 없
생활개선회와 더불어 성장한 시간들대전은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이 있지만 실상 대전의 여성농업인들이 그 혜택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대전광역시연합회 안미자 회장은 이 점이 안타까웠다. 2017년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직을 맡은 이래 그래서 줄곧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17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전여성단체협의회에 농산물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대전농산물의 우수성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 꾸러미에는 여성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쌀, 배, 오이, 버섯 등 5개 품목이 담겼다.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다문화여성과 여성농업인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첫날 회원들은 대전 원정동에 위치한 원정발효나라체험장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김장담그기행사는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이 멘토‧멘티가 돼 직접 김치를 담그며 우리의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김치 만드는 방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50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앞서 회원들은 단국대학교 노상철 교수의 ‘농작업안전과 농약중독예방’에 대해 실천하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24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역사회 활동을 높이고자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쌀떡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쌀떡 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이 강사로 나서며 쌀떡 만드는 방법을 전파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회원들은 지역 쌀을 이용한 호박설기와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19일~3월22일까지 농촌여성들의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8개 지역 2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주요내용으로는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을 희망하는 회원이 기존의 회원 농장을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