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개선회, 영농현장과 생활 속 탄소 저감 운동 결의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지난 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 탄소중립 실천 GO!GO!GO! 대회’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지난 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 탄소중립 실천 GO!GO!GO! 대회’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6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탄소중립 실천 GO!GO!GO!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탄소 저감 실천방법을 배우고 탄소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자발적 실천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영농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특강에서 전숙자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웠고, 천연염색과 친환경 도자기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다짐식에서는 영농현장에서 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기술 활용 토양관리,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사용 등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생활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사용량 줄이기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김정순 회장은“기후변화로 농업환경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음을 느끼고 후세대를 위해 생활 속 탄소 저감 노력들이 절실하다”며 “대전광역시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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