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대전광역시聯,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링사업 실시

▲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지난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다문화여성과 여성농업인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안미자)는 지난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다문화여성과 여성농업인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첫날 회원들은 대전 원정동에 위치한 원정발효나라체험장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 김장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담그기행사는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이 멘토‧멘티가 돼 직접 김치를 담그며 우리의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김치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함께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익숙하지 않은 김장 담그기가 어색했지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음식에 대한 질문도 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치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김장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만들기 실습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안미자 회장은 “농촌 다문화여성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되고, 쉽게 정착하도록 앞으로도 다문화여성과 어울리는 시간을 더욱 자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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